<P> </P> <P> </P> <P>광주에 살고 있는 26살 처자 입니다. </P> <P>(사실 처자라 하기도 뭣함)</P> <P> </P> <P> </P> <P>광주 동물보호소에서 아깽이 한마리를 분양 받았는데 </P> <P>1~2개월 이라고 올려 진 걸 보고, 애기를 딱 마주했는데 .... 너무 작은거에요. </P> <P> </P> <P>그래도 이왕 점찍은 아이 끝까지 책임지고 데려가자 싶어서 데리고 왔어요 </P> <P> </P> <P> </P> <P>집에 온 후에 아깽이가 계속 설사를 하고 밥도 잘 안먹고 입도 짧고 해서(하루에 사료 새끼손가락 반틈만한 크기를 10개 내외로 먹음)</P> <P> </P> <P>토요일에 데리고 오고, 일요일에 상태를 보니 여전.... </P> <P> </P> <P>결국 월요일에 외출 명목으로 회사에서 나와 동물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P> <P> </P> <P>의사 선생님이 아깽이가 원충에 감염되어 있다고... 면역력도 엄청 약하고 뼈밖에 없는 상태라고 하셨어요 (아깽이 몸무게 310g)</P> <P> </P> <P> </P> <P> </P> <P>병원 다녀가고 혹시나 밥 안 먹으면 다시 언제든 데리고 와야 한다 ... 당부의 말을 듣고 아깽이 주사 맞힌 후에  집에 데리고 왔더니 </P> <P>한 3일 간은 밥도 와구와구 잘 먹고 응가도 푸드덕푸드덕 잘 싸고 했는데 </P> <P> </P> <P> </P> <P>3일째 변에 피가 섞여 나와서 깜짝 놀라서 다시 병원에 갔더니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장또한 좋지 않아서 그렇다고 합니다ㅜㅜㅜㅜ</P> <P> </P> <P> </P> <P>근데 병원에서 영양제 주사를 맞고, 회충 죽이는 약을 먹이고, 설사 멈추는 약을 먹인 후에는 </P> <P> </P> <P>한 하루 이틀은 밥을 와구와구 잘 먹습니다 </P> <P> </P> <P> </P> <P> </P> <P>의사 선생님이 일단 애기가 살이 붙고 면역력이 강해지고 해야 원충을 다 죽여도 </P> <P> </P> <P>자기가 살아갈 힘이 생긴다고 하는데 ... </P> <P> </P> <P> </P> <P> </P> <P> </P> <P> </P> <P>혹여나 저같이 면역력 약한 아깽이 길러내신 분들의 노하우를 듣고 싶어서요 ㅜㅜ </P> <P> </P> <P> </P> <P>병원에서 들은 바로는 4주 정도된 수컷 아깽이고, 사람도 엄청 따르고 잠도 많고 밥도 병원 다녀온 후에는 잘 먹는 귀여운 아이입니다 </P> <P> </P> <P>2차로 병원에 들렀을때 (어제) 몸무게를 재니까 몸무게가 20g 또 줄었어요 ㅜㅜㅜㅜ 엉엉 ㅜㅜㅜㅜㅜㅜ </P> <P> </P> <P>어떻게 하면 아이가 살이 오동동 하니 오를 수 있는 건지, 입맛 없는 아깽이 어떻게 잘 키울 수 있는 지. </P> <P> </P> <P>경험이 있으신 분은 이야기 해 주세요 ㅜㅜ </P> <P> </P> <P> </P> <P>아깽이 사진 첨부 합니다 </P> <P>이름은 호도구요 수컷 4주된 아꺵이에요 물에 불린 사료는 먹지 않아서 건사료 배식하고 있어요 ㅜㅜ </P> <P> </P> <P>제발 부탁 드립니다 ㅜㅜㅜ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test/e82167cc6882c771c742230773d87d77.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