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료 때문에 또 이렇게...
엄한 동물들이 죽어가는군요........

다 찾아보진 못했는데요
일명 볼드모트 사료들의
제품목록들이 구글에서
올라왔다 사라졌다를
반복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게 집사님들께서 제품명을 업데이트
해주시면서 자꾸 사라지는건지
문제의 사료회사들에서 
삭제요청을 하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싶어
저희집 고앵이들 먹는 사료 종류를 
보여드릴께요

일단 저는 로얄캐닌과 힐스
이 두 가지 회사 사료 종류들을
먹이고 있구요

저 두 종류 회사 사료로 고정된 건
하양이의 췌장염(특정 단백질1 알러지에 의한 염증)
이 발병하고 부터였습니다

최근에는 자두도 특정 간식 종류에
알러지반응(잇몸이 퉁퉁부음)을 보입니다;;;;

그 전에는 내추럴 발란스를 먹였는데
여기선 알러지 사료가 안 나오더라구요

병원에선 사진의 힐스 W/C(하이포알러제닉 웨이트 컨트롤)
을 추천해주셨는데....저희집 고냥이들에겐
힐스 사료가 기호성이 떨어져가꼬;;;
기호성이 좋은 로얄캐닌(하이포알러제닉, 힐스와 같은 라인임)을 
같이 먹이고 있습니다

얼마전부턴 노령묘인 고리(15살) 뚱이(14살)
를 위해 로얄캐닌(시니어 에이징 12+)도 
같이 주고 있어요 
(근데 5살인  하양이와 자두가 좋아함요;;;)

아무튼 이 제품을 먹는 저희집 고냥이들은
현재까지 사료로 인한 문제는 일어나질 않았습니다

식이 조절이 필요한 고냉이들은 어차피
병원에서 각각에 맞는 사료들을
처방해 주시긴 할 건데, 저희집
고냉이들처럼 특정 단백질에
알러지질환으로 장기가 손상되는
병이 잇는 고냉이 집사님들
참고하시라고 올려보아요..

아 근데 지금 사료 때문에(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서도)

갑자기 아프게 된 아이들
제발!! 하루빨리 건강하게 나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빠른
역학조사가 이뤄져 대체
애들이 왜 그렇게 갑자기
쓰러져야 했는지 원인 좀 알았으면 좋겠어요....ㅠㅠ

아 맞다 마지막 사진의 힐스 헤어볼....
사료 알이 너무 굵어서 그리고 기호성이
떨어져서 긍가...
애들이 너무 안 먹어서 뽀개서
주고 있는디요... 그래도 안 먹어라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