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군대가기 전에 태어나자마자 데리고 온 아이인데</p> <p>18살을 살고 무지개 다리 건넜네요..</p> <p>제가 서른살 쯤에 결혼한 누나가 데려가서 키워서</p> <p>근 7~8년 정도는 떨어져 지냈어서 그래도 그나마</p> <p>제 마음이 좀 괜찮은 거 같아요..</p> <p>누나는 많이 슬퍼하네요.</p> <p> </p> <p>최근에 유투브에서 할머니가 먼저 돌아가신 강아지 사연보니</p> <p>건강하게 키우다가 먼저 보낼 수 있는 것도 복인것 같네요..</p> <p>게다가 천수를 누리고 갔으니 이보다 호상은 없다고</p> <p>좋게 좋게 생각하고 있어요~</p> <p> </p> <p>그리고 지금 그 곳이 행복하고 좋은 곳이라고</p> <p>생각하면서 위안 삼고 있구요~</p> <p>한 3년 전에 할머니가 타계하셨는데</p> <p>할머니 댁에 보냈다고 생각하려 합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