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010/1601994082864adb21118b47ea8198cda84d255432__mn537186__w800__h1132__f142060__Ym202010.jpg" alt="0001.jpg" style="width:640px;height:906px;" filesize="142060"></p> <p> </p> <p>길을 헤매다가 졸졸 따라오길래.. 그리고 등에 피부병이 조금 있길래 주인을 찾는 전단지를 붙였고</p> <p>주인이 전화를 했으나 아침 10시에 술에 취해 혀 꼬인 소리로 횡설수설하더니 <br>더 이상 그 개 키우기 싫다고 말했습니다.너무 당황스러웠어요.<br>동물보호협회에 전화했는데 결국 제가 할 수 있는 건 입양처를 찾아주는 거더라고요. <br>병원가서 피부병 치료와 미용을 했습니다. 2주면 낫는다던데.. 치료 안하고 방치해뒀나봐요. <br><br>강아지 두 마리와 고양이 두 마리가 있어 거두기는 어려워 입양처를 찾게 되었습니다. <br>동게는 늘 보기만 하고.. 베오베 막힌 이후로는 동게도 조용한 상황이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 올립니다. <br><br>지역은 인천이지만.. 수도권이라면 어디든 데려다 줄 수 있습니다. <br>아이가 너무 밝고 씩씩하고.. 예뻐서..주인 전화받고는 화도 났고.. 아이 얼굴을 보니 눈물도 났어요. <br><br>만약 문제가 된다면 삭제 하겠습니다. <br></p><p style="text-align:center;"> <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도움 주셔서 고맙습니다! 응원해주시면 더 힘내서 백방으로 입양처를 알아보겠습니다. </span> </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