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cdn.mos.cms.futurecdn.net/Pst4NvRQ2GgZCgFmEs6eXg-650-80.jpg" alt="https://cdn.mos.cms.futurecdn.net/Pst4NvRQ2GgZCgFmEs6eXg-650-80.jpg" style="border:medium none;" width="650" height="366"></div><br></div> <div>고양이의 양말(하얀색 발)에 관한 재밌는 기사가 있어서 가져와봤습니다. </div> <div><br></div>미주리 대학 수의학과 고양이과 동물 유전학 연구실의 Leslie Lyons 교수에 의하면 고양이의 양말은 유전적 돌연변이가 굳어진 결과라고 합니다.<br><br><div>인류가 농경을 시작하면서 설치류로부터 곡물을 보호하기위해 고양이를 기르기 시작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있습니다만, 길들여지기 전과 집고양이가 되는 시점에서 털 색깔의 변화가 일어나게 됐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고양이 새끼는 다른 포식자의 간식거리 취급이었고 성체는 은밀하게 먹잇감을 노리는 포식자였습니다. 살아 남기 위해서, 또는 사냥에 유리하기 때문에 고양이는 다른 동물과 마찬가지로 주위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위장 무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div><br>'유전적 돌연변이는 항상 일어납니다'<br><br>초기의 집사들이 양말 무늬가 있는 개체를 기르기 시작한 것에 대한 충분한 증거는 없지만 이런 털 무늬를 가진 현대의 고양이들을 살펴보면 농경 사회로 진입한 선조들은 위장 무늬가 완벽하지 않은 고양이를 선호했다고 합니다.<br><br>인류가 고양이에게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을 무렵, 이런 하얀 양말 무늬를 가진 고양이들은 눈에 띄었을겁니다. '나는 저 하얀 발을 가진 새끼가 특히 좋은데? 이런 애들만 살아남게 하자고' 이런 식이었을겁니다.<br><br>또한 성미가 침착하고 사람 주변에서 느긋한 고양이들이 선택됐을겁니다. 동물의 행동 특징과 털 색깔은 관련이 없어보일지 모릅니다만 흰 점박이 무늬가 있는 동물들이 가장 길들여 키우기 좋은 개체로 선택됩니다. 과학자들은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지만 말이나 돼지, 소 혹은 설치류 동물에서 이런 경향이 나타납니다.<br><br>이런 차별되는 털 색이나 무늬는 고양이가 태아인 시점에서 발달됩니다. 털 색깔을 결정하는 세포는 neural crest cell 에서 처음 나타나는데 이 것은 처음엔 등의 색깔이 될 곳을 따라서 위치해 있습니다.<br><br>그 후에 이 세포는 천천히 몸 전체로 퍼져나갑니다. 이 흐름이 완전히 몸의 말단 끝 부분까지 전달이 되면 검은 고양이 처럼 한 가지 색깔의 새끼 고양이가 되는거죠. 이 세포가 고양이 얼굴, 발, 가슴 또는 배 까지 충분히 발달되지 못하면 우리가 흔히 보는 얼룩무늬의 고양이가 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