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쓰자면 사연이 길어서 줄이구요 두달전즘 냥줍을 했어요 <div>뭔가 생김새가 일반 길고양이들과 달라서 주인 찾을려고 기다리고 수소문 해봤는데 안나타나구 </div> <div>그동네 밥주시는 분 만나서 이야기 들어 보니 버려진 품종묘들 많다고 하더라구요</div> <div><br></div> <div>그뒤 병원가서 검진및 중성화까지 마무리한 수컷입니다</div> <div><br></div> <div>일단 첫째 성격은 겁많은 개냥이 입니다</div> <div>첫날 강제로 꺼낼때도 예상과 달리 하악도 할큄도 발톱도 안세우더라구요 정말 순둥해요</div> <div>저희집에 온지 딱 한룻밤 구석에서 자고 아침에 나와서 잘 적응하더라구요</div> <div>10개월인데 몸무게도 4.7키로고</div> <div>중성화 당일도 2시간만에 회복하고 혼자 뛰어 놀드라구요</div> <div><br></div> <div>근데 얘가 다 좋은데 저한테 놀아달라고가 너무 심해서 제가 잠도 못자고 쉬질 못해서 둘째 입양 결심했어요</div> <div>밤에 자고 있으면 장난감 물고와서 얼굴 옆에서 끝없는 야옹야옹 ㅠㅜ</div> <div><br></div> <div>둘째도 성격 좋다고 들어 보니 저희냥이랑 성격이 너무 같아서 데려왔어요</div> <div>1년6개월 중성화된 암컷으로요 </div> <div>다묘가정에 있던 아이에요</div> <div><br></div> <div>대면 안시키려고 했는데 현관문 열자마자 첫째가 냥냥하면서 달려와서 서로 얼굴 봐버렸구요</div> <div><br></div> <div>각각 다른방에 격리중인데 </div> <div>첫째는 평소와 다름 없네요 둘째에게 별로 관심이 없어요</div> <div>잘놀고 잘먹고 잘싸고 잘자고</div> <div><br></div> <div>둘째는 구석에 있다가도 부르면 나와요 냄새킁킁하고 사람옆</div> <div>화장실 다녀온후 토했어요 </div> <div>토한후에는 또 꼬리 딱 세우고 활보하구요</div> <div><br></div> <div><br></div> <div>막혀 있는 문을 사이에 두고 서로 킁킁 거리는데</div> <div>첫째는 그냥 야옹~</div> <div>둘째는 하악</div> <div><br></div> <div>인터넷등을 찾아 보니 첫째가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고 보통 되어있는데</div> <div>이 경우 아무리봐도 둘째만 스트레스 받아 하는거 같은데</div> <div>어떻게 하면 좋을까요</div> <div><br></div> <div>제가 없는 방쪽 냥이가 울어요</div> <div>ㅠ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