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KakaoTalk_20180509_17340768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5/152586184200ad7632d90849d982273729990cf8ff__mn213039__w960__h720__f108967__Ym201805.jpg" filesize="108967"></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320" height="240" style="border:;" alt="KakaoTalk_20180509_18221336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5/15258618468f510b2791154e6aabac0deb96571e6f__mn213039__w320__h240__f19175__Ym201805.jpg" filesize="19175"></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KakaoTalk_20180509_18221391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5/1525861850269560fa2a93457c9ddd305cfe40f4f9__mn213039__w960__h720__f155104__Ym201805.jpg" filesize="155104"></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40" height="960" style="border:;" alt="KakaoTalk_20180509_18221419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5/1525861855575eedb061f64b129832a7310139b166__mn213039__w540__h960__f73979__Ym201805.jpg" filesize="73979"></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8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KakaoTalk_20180509_18221459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5/15258618603c97f844b70444309ce292a6618483af__mn213039__w960__h960__f123765__Ym201805.jpg" filesize="123765"></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0" height="0" style="border:;" alt="KakaoTalk_20180509_18221512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5/1525861863f03e3f60d0e04d8c8135ce14e7425afb__mn213039__w320__h240__f11311__Ym201805.jpg" filesize="11311"></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DSC0001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5/1525861888269f13fc48144076beaf48ba407b4f9f__mn213039__w1440__h1080__f215919__Ym201805.jpg" filesize="215919"></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DSC0000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5/1525861900a18f9063653f457bbcceb8e7c62a3a26__mn213039__w1440__h1080__f137707__Ym201805.jpg" filesize="137707"></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320" height="240" style="border:;" alt="M071227001_(new_1).gif"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5/152586191612091687f00343f3a1dd0d0ab1ffd3f9__mn213039__w320__h240__f7596715__Ym201805.gif" filesize="7596715"></div>2006년 4월에 생에 처음 하는 장사를 시작 했어요 <p></p> <p>부산 양정에서 작은 피시방 하나 인수 해서 장사 시작 했습니다.</p> <p>부푼 꿈을 가지고 시작한 첫 장사라 늘 기분이 좋았습니다.</p> <p><br></p> <p>4월 26일 날씨 좋은 봄바람이 불던 날 야간 알바를 못 구해서 야간에 일하고 아침에 집에 갈려는데</p> <p>이쁜 시츄 강아지 한마리가 거리를 배회 하네요 집에는 10년된 말티가 있었는데...</p> <p>속 으로 생각 했죠 내가 불렀을때 나한테 오면 너 나랑 같이 살자라고 </p> <p>일루와 하니 언제 봤냐듯 내 앞에 들어누워 배를 보여주는 이쁜 강아지...</p> <p><br></p> <p>내가 전생에 너에게 신세를 많이 졌구나 싶어 해운대 집으로 대려 왔어요.</p> <p>이쁜 암컷 시츄네요 이름은 촌스러워야 오래 산다고 복돌이 제가 장가 라서 장복돌 이라고 지어줬어요</p> <p>그렇게 집에 와서 말티놈이랑 붕가붕가 해서 5마리 새끼도 낳고 4마린 분양하고 지 딸 이랑 둘이 살면서 행복 했어요</p> <p>작은 피시방이라 손님이 없어 기분 나빠 소주 한잔 하고 들어가면 항상 현관에서 날 맞이하는 우리 복돌이,공주 </p> <p>이놈들 때문에 항상 웃을수 있었어요.</p> <p><br></p> <p>시간은 화살과 같다고 뭐가 그리 빠른지 공주가 아파서 투병을 시작 했어요 </p> <p>1년여 투병하며 잘 이겨내는듯 하다 2015년 10월26일에 복돌이 딸 공주가 먼저 강아지 별로 갔네요 </p> <p>그때도 미친사암 처럼 울부짓다 잠이 들고 미친사람 처럼 술 마시고 미친사람 처럼 생활을 했드랬죠 </p> <p>복돌이 하나만은 끝까지 지켜주자 그때 마음 먹었어요.</p> <p><br></p> <p>몇년이 흘렀어요 갑짜기 복돌이가 비명을 지르며 혼절을 했어요 </p> <p>급하게 친구가 하는 동물 병원에 대리고 갔는데 마음의 준비를 해라라는 말을 들었어요</p> <p>그래도 끝까지 살려 달라고 빌었어요 하루에 약을 몇번이나 먹이고 하면서...</p> <p><br></p> <p>신은 없는거 같아요 몇년 전부터 머리가 너무 아프고 편두통이 심해 신경외과며 여러군데를 다니고 MRI를 찍고 해도</p> <p>원인을 모르겠데요 MRI만 4번 이상 찍은거 같네요 그러다 어깨 인대가 끊어져 4개월 정도 병원 생활 하는 도중 머리가 너무 아프고 눈이 침침 </p> <p>해지는거 같다고 말하니 머리쪽 MRI 를 다시 찍어보자 하네요 근데 사람 촉이란게 참 무서운게 이번에는 원인을 알수 있게다란 생각이 들어요</p> <p>찍은 결과가 뇌하수체 종양 이라고 말씀 하시네요.</p> <p><br></p> <p>복돌이도 아프고 나도 아프고 세상이 싫어 졌어요 </p> <p>복돌이는 일주일에 한번 병원 가서 약 짓고 한달에 한번은 초음파며 피검사며 다 했어요 </p> <p>저도 서울에 올라가서 검진 받고 하며 요즘은 약발이 잘 받으면 수술 안해도 된다란 말듣고 부산대 병원에서 약 먹고 수치는 정상 범위에 </p> <p>들었다고 이제 종양만 작아지면 수술 안해도 된다란 말을 듣고 기뻤어요 .</p> <p><br></p> <p>그런데 복돌이가 갑작스레 아픈거에요 부랴부랴 병원 대리고 가서 조취 하고 집에 대리고 온지 4일만에 </p> <p>다시 눈에 뛰게 아파 보였어요 어제 병원 가서 복돌이 입원 시키고 왔는데 밤에 어머니랑 밤새도록 울었어요 </p> <p>아침에 급히 어머니가 깨우세요 병원에서 전화 왔는데 상황이 안좋다고 바로 차타고 병원 갔어요 </p> <p>CPR 하고 있네요 우리 복돌이가 어머니가 더 이상 하지 말라고 말리시네요 저는 계속 해달라고 했는데 </p> <p>이미 늦은걸 저도 느껴어요...</p> <p><br></p> <p>복돌아 내가 정말 궁금 한게 너는 날 만나서 행복 했니? 그게 정말 궁금 하단다 </p> <p>오빠는 복돌이 너랑 공주 때문에 지금껏 살앗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란다 너무너무 고마웠어 그리고 평생 못 잊을거야 </p> <p>다시 한번 2006년4월 26로 돌아가서 널 만나다면 그 어떤 고민도 없이 난 그때도 널 대리고 올꺼야 복돌아 우리 복돌이 강아지 별에서는</p> <p>아프지 말고 공주랑 재미있게 놀고 있어라 훗날 먼 훗날 내가 꼭 복돌이랑 공주 찾아 갈게</p> <p>하늘 나라에서 아프지 말고 있어 복돌아 사랑해 우리 복돌이 평생 안 잊을게 사랑해 사랑해 복돌이 사랑해 </p> <p>우리 복돌이 좋은데서 행복 하라고 기도좀 해주세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