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br></div>오늘 아침에 출근하는데 하수구 틈(?)에 손이 끼인 새끼 족제비를 발견했습니다. <div>사실 전 족제비인지 잘 모르겠는데 주변에선 족제비라고 하더라구요;; 전 족제비를 처음봐서;; </div> <div>친구는 페릿같다고 하는데...;;;</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YX0Cp93Vcws" frameborder="0"></iframe><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동영상은 어떻게 돌리는지 ㅠㅠ 그냥 세로 포멧으로 올렸습니다 ㅠㅠ)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2/15130863659d05872906364dea9e68d5ad08eabab7__mn670127__w720__h960__f151569__Ym201712.jpg" width="720" height="960" alt="KakaoTalk_20171212_223455342.jpg" style="border:none;" filesize="151569"></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2/1513086344c1b30328c53d43eabacfa8383b5e2576__mn670127__w720__h960__f149213__Ym201712.jpg" width="720" height="960" alt="KakaoTalk_20171212_223454496.jpg" style="border:none;" filesize="149213"></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2/1513086351ec71549d31524cc7804cce6c8ab33583__mn670127__w720__h960__f142361__Ym201712.jpg" width="720" height="960" alt="KakaoTalk_20171212_223454933.jpg" style="border:none;" filesize="142361"></div><br></div> <div><br></div> <div>어떻게 해주고 싶어도 녀석에게 가까이 다가가면 캬악- 하고 이빨을 드러내서 도와줄수도 없고, </div> <div>아침이라 주변에 남자분들이 또 안보여서 도움을 요청할수도 없었어요. </div> <div>그나마 옆집 아주머니를 만나서 부르긴 했는데 그분도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해 하더라구요...</div> <div>족제비는 도망치겠다고 철 프레임부분을 자꾸 깨물고있고....</div> <div>(사진에 보면 족제비 근처에 붉은 부분이 있는데 얘 피같아 보였어요 ㅠㅠ)</div> <div><br></div> <div>도시에서만 살던 내게 이런일이 있을 줄은 생각해 본 적도 없어서 어디에 전화해서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div> <div>으어어 날도 엄청 추운데 뇌까지 얼어붙더라구요 ㅠㅠ </div> <div>급하게 네이버에 동물보호 검색해도 유기견이나 길고양이대상만 나와서 ㅠㅠㅠ </div> <div><br></div> <div>하는수 없이 119에 연락했습니다. </div> <div>전 신고를 받고 출동하지 않았음 하는 마음에 전화로 ‘너무 죄송한데 여쭤볼 것이 있어 전화드렸다고...’ 말을 꺼내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div> <div>그냥 어디에 전화하면 되는지 알려주시면 되는데 출동을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ㅠㅠㅠ </div> <div>뭔가 이런일로 소방대원님들 부르는게 참 죄책감 느껴졌는데.... 반면에 손이 끼어서 소리지르면서 아등바등 거리는 애 보면 그냥 빨리 꺼내줬음 좋겠다고 생각도 하고.... </div> <div><br></div> <div><br></div> <div>20분동안 추위에 떨면서 기다렸는데 안오시더라구요 ㅠㅠㅠ </div> <div><br></div> <div><br></div> <div>근데 더 슬픈건.....족제비 시끼가 이리저리 자기 팔(?)을 돌려가면서 어떻게 꺼내서 도망갔어요 ㅠㅠㅠㅠㅠ </div> <div>진짜 보는데 ㅇㅁㅇ....????왓더....????</div> <div>허얼..... 바로 구급대원님 전화걸어서 안오셔도 된다고 했어요ㅠ </div> <div><br></div> <div><br></div> <div>잘 빼고 도망가서 다행이긴한데..... 허무...황망....황당....민망.....ㅠㅠㅠ </div> <div>에혀 다치진 않았는지... 추워서 끼인팔이 얼었을텐데 ㅠㅠ </div> <div><br></div> <div><br></div> <div>후우.... 나중에 어떤일이 닥칠지 모르니.... 알아둬야할거 같아요.</div> <div>이럴때는 어디에 전화를 해야하나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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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12/13 00:00:23 125.182.***.21 제주이민이꿈
644569[2] 2017/12/13 00:17:57 116.39.***.39 블루베리나잇
755798[3] 2017/12/13 01:01:16 118.37.***.181 푸성귀사람
577977[4] 2017/12/13 12:22:25 220.123.***.59 날아갈꼬야
703470[5] 2017/12/13 16:26:02 110.15.***.191 사이클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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