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가 쟁임병이 있는지도 몰랐는데요... <div><br></div> <div>요즘 하늘이 물건들 사다가 제 정체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div> <div>그래요. 저는 쟁임력이 충만한 집사였던 거예요...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1/1511779211fc46824c5e844beeba20c2b0abfd4784__mn325400__w1440__h1080__f362721__Ym201711.jpg" width="800" height="600" alt="20171127_113348.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362721"></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정줄 놓고 사다보니...</div> <div style="text-align:left;">오리젠 저거는 완전 지름신이 들려서 주문했다는...</div> <div style="text-align:left;">저번에 5.4킬로그램 사서 소포장했는데 </div> <div style="text-align:left;">새거를 하나 또 사서 쟁이고야 말았어요...ㅎ</div> <div style="text-align:left;">오리젠을 먹고 나서 캐닌 파우치는 입에도 대지 않아서 처치곤란...</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엘라이신은 3개월이 지나고 먹이는 게 좋다고 그래서 잠정보류 상태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통장이 자꾸 아프다고 난리 치네요.ㅎㅎㅎㅎㅎ</div> <div style="text-align:left;">당분간 지름신 접신 그만 해야겠다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러니까 집사들은 쇼핑몰에 접속하지 말고</div> <div style="text-align:left;">주인님 오뎅꼬치를 휘둘러 드리는 게 좋습니다.</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