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리젠을 맛본 하늘이는 '더는 로얄캐닌으로 만족할 수 없는 몸이 되버렷!!' 이 상태이기 때문에... <div>(비싼 건 본능적으로 아는 것인지...로얄캐닌도 싼 사료는 아닌데...ㅠ)</div> <div><br></div> <div>오리젠 캣앤키튼을 쇼핑몰에서 주문했어요. 그런데 더럽게 비쌈ㅋㅋㅋㅋㅋ</div> <div>세상에 1킬로그램에 1만 8천원이에요. 여러분ㅋㅋㅋㅋㅋㅋㅋ</div> <div>1.8킬로그램에 배송비 포함 4만원이라니...하...</div> <div><br></div> <div>하지만 뭐든 대용량이 저렴한 법이지요. 본 오징어는 통크게 5.4킬로그램 대용량을 주문했습니다.</div> <div>(미안해, 통장아. 까짓 치킨 4번 덜 먹을 수 있지. 안 그래?ㅠ)</div> <div><br></div> <div>이것저것 할인 들어가니까 7만 3천원이더라고요.</div> <div>그리고 오늘 퇴근해보니 집 앞에 덩그러니 박스가...(연락 주시라고 써놨는뎅...ㅠ바쁘면 그럴 수도 있죠. 뭐...)</div> <div><br></div> <div>지금부터 오리젠 대용량 소분 시작합니다.</div> <div>본 포스팅은 오리젠 수입 및 유통사의 지원은 1도 없이 이루어졌습니다.</div> <div>받았음 좋겠당....월급은 왜 맨날 통장에 머물렀다 떠나는 걸까요? 야속한 친구...</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1/1511263229b119a3d4452f45c6805b62ae985767c2__mn325400__w1440__h1080__f276942__Ym201711.jpg" width="800" height="600" alt="20171121_193146.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76942"></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오잉! 택배박스 개봉은 언제나 두근두근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런데 얼마나 던지고 받으셨는지...</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1/1511263250a44627e7e43048529563286ccde60f31__mn325400__w1440__h1080__f345575__Ym201711.jpg" width="800" height="600" alt="20171121_193240.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345575"></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포장지가 예쁘네요. 제가 구입한 제품은 리뉴얼된 제품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무게는 1.4킬로그램이나 줄어들었는데 가격은 똑같은 매직! 쨘! 언빌리버블!</div> <div style="text-align:left;">뭐...이전 제품보다 육류 비중이 5퍼센트 늘긴했습니다만...</div> <div style="text-align:left;">이전에도 고단백이었는뎁쇼?</div> <div style="text-align:left;">신선한 육류가 85퍼센트에 채소 및 과일이 15퍼센트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집사는 라면을 먹는데...ㅂㄷㅂㄷ</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1/1511263263116f6bfb4c224786ac4b10fbf19338cf__mn325400__w1440__h1080__f174313__Ym201711.jpg" width="800" height="600" alt="20171121_193440.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74313"></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딱히 가위가 필요 없이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이렇게 깔끔하게 열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열자마자 냄새부터 맡아봤는데요. 로얄캐닌이나 이즈칸을 열었을 때는 '아, 이건 사료구나.'싶었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이건 무첨가 육포 봉지 뜯었을 때의 느낌이 나네요. 고기 냄새가 진하게 났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하긴 육류를 그리 때려 박았으니...</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1/1511263282adc3384b3db14b5f95df2177c38c225f__mn325400__w1440__h1080__f237590__Ym201711.jpg" width="800" height="600" alt="20171121_19370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37590"></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찬장에 고이 잠들어있던 이중지퍼백을 꺼내서 소분을 합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어렵진 않네요. 귀찮아서 그렇지...진공포장기가 있다면 좋을 거 같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런데 통장님이 용서하지 않을 거 같아요. 하악....</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1/15112633036814fe8c5f0346adaf28d8f3aab5350a__mn325400__w1440__h1080__f255129__Ym201711.jpg" width="800" height="600" alt="20171121_194836.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55129"></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짜잔! 지퍼백 가득 담은 게 7개에 조금 모자란 게 하나해서 총 8개 나왔네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하나에 대강 700그램 못들어갔나 봅니다.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겠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1/15112633352bd3fa4c0e72476795e8e6fa501fa9d4__mn325400__w1440__h1080__f288733__Ym201711.jpg" width="800" height="600" alt="20171121_19484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88733"></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지 먹을 건 귀신같이 알고 자다가 왔어요.</div> <div style="text-align:left;">빈 사료봉투 냄새를 킁킁 맡길래 미리 빼놨던 거 밥그릇에 담아줬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1/15112634478ad54357e2b04584a842c54e37a7d84b__mn325400__w656__h368__f4717511__Ym201711__ANIGIF.gif" width="656" height="368" alt="20171121_200601_1.gif" style="border:none;" filesize="4717511"></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잘 먹네요. 뭔가 뿌듯....</div> <div style="text-align:left;">원체 입이 짧았었는데(공포의 기호성을 가진 로얄캐닌도 조금씩만 먹던 아이인데!!) 많이 먹으니 좋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틀간 오리젠을 먹인 후기라면...</div> <div style="text-align:left;">응가 냄새가 독해졌고, 약간 묽어졌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병원에 물어봤더니, 워낙 고단백 사료라 그렇다고 하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설사를 하는 것도 아니니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하셔서 안심했어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성묘의 경우에는 다른 사료보다 15에서 20퍼센트 정도 적게 줘야한다고 하네요. 뚠냥이 된다고...아깽이는 괜찮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변 색깔도 예뻐졌고, 모양도 예쁘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물도 전보다 많이 마시고 있어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기분탓이겠지만 얘가 활발해진 느낌이 듭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모질은 시간이 조금 더 지나야 알 수 있겠고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확실한 건 통장이 아파요! 하하하!</div><br></div> <div>어떻게 끝내지...</div> <div>그럼 20,000!</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