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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animal_182620
    작성자 : 이니♡미니
    추천 : 5
    조회수 : 529
    IP : 116.41.***.187
    댓글 : 10개
    등록시간 : 2017/06/10 04:40:58
    http://todayhumor.com/?animal_182620 모바일
    저희 첫째 때문에 너무 속상해요ㅠㅠ

    안녕하세요. 고양이 두마리 키우는 집사에요ㅠ ㅠ
    다름아니라 저희 첫째가 간식을 안 먹어서 속상해요...

    어려울때부터 키우던 아이라 아가 때 간식을 많이 못 줘서 인지,
    아니면 사람음식 먹으면 혼냈고, 간식이 사람음식이라고 생각하는건지.. 도무지 모르겠어요ㅠ
    츄르를 포함한 모든 간식을 안먹어요ㅠㅠ
    어릴때부터 종종 통조림도 주고 했는데 그때마다 아 둘째가 배고팠구나 혹은 아 첫째는 이 간식이 안 맞는 구나 다른걸 사줘야겠디
    이런식으로 생각했어요ㅠㅠ

    근데 그렇다기엔 냄새에도 반응하고, 둘째가 간식을 먹으면 뚫어져라 보기도 하구요..ㅠ ㅜ 물만 벌컥벌컥 마시는뎅 그럴때면 불러도 대답이 없어요ㅠㅠ ㅠㅠㅠ ㅠㅠ 
    마치 누군가 내가 엄청 배고플때 옆에서 맛있는거 먹으몀 
    괜히 물만 마시는 그런거같아여ㅠㅠㅠㅠ

    주변에선 그냥 첫째가 간식을 안좋아하는거라고..
    사람도 군것질  싫어하는 사람 있지않냐고 하거든요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간식 먹어달라고 사료통에도 넣어주고
    쫓아다면서 애원을 했어요...ㅠㅠㅠㅠ

    하루종일  간식이 눈에 밟히게끔해도 뚫어져라 보기만해요ㅠㅠ
    아니면 절 보면서 눈치를 보기도 하구요ㅠㅠ
    눈 마주치면 "응~ 아가 괜찮아 먹어~" 라고 해도 안먹어요..ㅠ

    너무 너무 속상해요
    전 저희 첫째가 맛있는거 먹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방법이 없을까요?ㅠㅠ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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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6/10 04:42:37  116.47.***.4  미니꾸  737109
    [2] 2017/06/10 05:14:45  125.182.***.21  제주이민이꿈  644569
    [3] 2017/06/10 05:19:39  211.105.***.207  정대세  81018
    [4] 2017/06/10 08:43:04  39.118.***.37  그기정말이가  393522
    [5] 2017/06/11 03:17:23  14.32.***.208  공상과망상  56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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