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간만에 글올리네요 ㅎㅎㅎ</div> <div>혼자서 사랑을 독차지하던 네오에게 여자친구겸 동생겸 친구가 생겼어요~</div> <div>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점점 많아져서 넘 미안한 마음에... </div> <div>내년쯤 들이려던 둘째를 미리 들렸네요.</div> <div> </div> <div>근데 저 집사님들에게 궁금한게 있는데요...</div> <div>고양이 때리고 싶을때 어떻게 하나요?</div> <div>귀여워 미쳐버리겠어서 궁디 팡팡!!! 때리고 싶은 욕구가 감당이 안되서 혼자 주먹쥐고 참아봅니다만...</div> <div>한두번이죠... 가끔 못참고 궁디 살짝 팡팡 때려보면(마음은 겁나 쎄게 팡팡하고 싶음..ㅠㅠ 넘 귀여워서 미칠거같음..)</div> <div>흠칫하고는 도망가버리기 일쑤... 아 ... 고문도 이런고문이 없네요 ㅠㅠ</div> <div> </div> <div>첫째와 둘째 합사..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죠</div> <div>여기저기서 이런저런 조언을 많이 들었는데 일단 둘째 데려가자마자 박스에 든채로 방에 놔두니 첫째 네오가 눈치를 챘는지 구멍을 들여다보더라구요</div> <div>그러더니 그 앞을 떠나지 않고 계속 경계중에 있고 둘째는 오는 내내 울지는 않고 나가려고 몸부림만 심하게 쳤는데 집에와선 구멍사이로 첫째를 봤는지 그때부턴 조용히 있더라구요...</div> <div>숨막히는 순간!!! ㅋㅋㅋㅋㅋ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640px;height:480px;" alt="KakaoTalk_20170604_17401788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6565814ed8e73069b3a42648f04a53f882726b3__mn236809__w960__h720__f73808__Ym201706.jpg" filesize="73808"></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하지만 곧 ... 눈치없는 동생은 박스에서 탈출을 하고...</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640px;height:480px;" alt="KakaoTalk_20170604_17402886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65701830978165ab58e4c3cb0ef8535142c5a05__mn236809__w960__h720__f75868__Ym201706.jpg" filesize="75868"></div> <div> </div> <div>거기다 오빠한테 마구 들이대는 대범함까지!!</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width:640px;height:853px;" alt="KakaoTalk_20170604_17403314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65667331da54c92b74949adbda17c629d5b2269__mn236809__w720__h960__f69164__Ym201706.jpg" filesize="69164"></div> <div> </div> <div>둘째 이름은 까마니까 까망이로 지었어요.(초단순. 사실 첫째 네오도 이름 지을때 그냥 카톡 고양이 이름 네오가 생각나 몇번 부르다 이름으로 굳힘)</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640px;height:480px;" alt="KakaoTalk_20170604_17403768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6566804c390bb203cb04554a25caaf145cdb2f8__mn236809__w960__h720__f57773__Ym201706.jpg" filesize="57773"></div> <div><br>화장실에 가서 변기를 사이에두고 쫓고 쫓기고 게으른 추격전을 하더라구요.</div> <div>첫째 네오는 혼나거나 놀라거나 병원가서 주사 맞을때나 단 한번도 하악질을 안하는 천사냥인데요...</div> <div>이날 처음으로 네오의 하악질을 여러번 봤습니다...소오름....</div> <div> </div> <div>남자친구가 까망이를 격리 시키자고 해서 잠시 샤워실에 넣어두었다가(투명문) 그냥 다시 꺼내두었더니...</div> <div>집에 데려온지 4시간만에...</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480px;height:656px;" alt="KakaoTalk_20170604_18160752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6567812f47551d0d7d3485b94751ab812d823b4__mn236809__w1053__h1440__f151946__Ym201706.jpg" filesize="151946"></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렇게 가까워졌답니다 ㅎㅎㅎㅎ</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구 하루만에 너무 가까워져서 장난도 잘 치고... 무엇보다 서로가 안보이면 자꾸 찾아요 ㅋㅋ 그래서 꼭 옆에 붙어있더라구요.</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사이좋은 짤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640px;height:360px;" alt="KakaoTalk_20170604_18041954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6568129e19c6eb6b7f64860a24c3c0e731c84cc__mn236809__w1440__h810__f268174__Ym201706.jpg" filesize="268174"></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div></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640px;height:360px;" alt="KakaoTalk_20170604_18042348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6568632a2224ef351b3448bb2cbd1cb1b6d4fa8__mn236809__w1440__h810__f333722__Ym201706.jpg" filesize="333722"></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640px;height:360px;" alt="KakaoTalk_20170604_18043355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656940207f929719ea646ca8fffdf04a448a638__mn236809__w1440__h810__f221192__Ym201706.jpg" filesize="221192"></div> <div><br> </div> <div>지금은 둘도 없는 베프이자 커플입니다~</div> <div>까망이가 혼나고 구석에 가서 우울해 있으면 네오가 가서 적당한 거리를 두고 그 앞에 앉아서 한참을 지켜보고 있습니다.</div> <div>무언의 위로랄까요...</div> <div> </div> <div>까망이는 장난감을 되게 좋아해요... 오자마자 첫날부터 장난감 하나 망가트리고 ㅋㅋ</div> <div>잘 때는 이불속으로 파고들어 다리사이나 팔사이에 한참을 자리를 잡고 앉아 잠이 듭니다.</div> <div>양말 하나가지고도 얼마나 잘 노는지 드리블 실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왠만한 비싼 장난감 저리가라 할 정도로 잘 가지고 놀아요.</div> <div> </div> <div>아! 까망이에 대한 심쿵일화가 하나 있는데요.</div> <div>지금은 이유가 기억이 안나지만 까망이가 저한테 혼나고 있었어요..(사실 잘못한거 반 귀여워서 그런거 반임... ㅠㅠ 후하후하)</div> <div> </div> <div>왼손으로는 엉덩이 받치고 오른손으로는 머리 받치고 두 손으로 안아들고 머라머라 했더니 갑자기 까망이가 앞발을 저한테 내미는거에요</div> <div>앞발두발을 뻗어서 제 얼굴을 잡으려고 하길래 할퀴는줄 알고 얼굴을 뒤로 뺐는데 계속 앞발을 제 얼굴을 잡으려고 하길래</div> <div>그냥 얼굴을 갖다대봤거든요? 어떻게 하는지 아세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얼굴을 잡더니 자기쪽으로 끌어당기더라구요. 그래서 가만히 하는대로 놔뒀더니 제 목과 어깨 사이에 자기 얼굴을 파묻고</div> <div>가만히 안겨있는거에요......ㅁㄴ.이르;ㄴ이름;이나ㅡㄻ;ㅣㅏㅈㅇㄹ민아ㅜㄹ미;ㄴ알</div> <div>혼나니까 괜히 이쁜짓하는건지 미;ㅇㄹ민아림;ㄴ알민아ㅡㄻ닝ㄹㄴㅁㅇ</div> <div>거기서 심쿵사해서 한참을 앓아누웠쪄....ㅠㅠ</div> <div> </div> <div>암컷이라 그런가 애교도 많고 발이 넘 작아서 손가락으로 툭툭 건드리거나 조심스레 잡아보면 가만히 있는게 ... 발만 만졌다하면 소스라치게 결벽증 흉내를 내는 네오와는 대조되어.. 너무 감격스럽고 예뻐 죽습니다. ㅠㅠ</div> <div> </div> <div>마지막으로 남자친구 집을 나설 때 두마리 다 마중 나와 저를 빤히 보는 모습을 끝으로 마무리할게여..</div> <div>여러분..냥이는 사랑입니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640px;height:490px;" alt="KakaoTalk_20170604_17215494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6570100e6808368394a4a3a996529f6f9a6efb6__mn236809__w1440__h1102__f129738__Ym201706.jpg" filesize="129738"></div> <div> </div> <div>까망이 단독샷!</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640px;height:360px;" alt="KakaoTalk_20170604_18043770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6570266804afa288a3d446f922b92106a37e301__mn236809__w1440__h810__f193372__Ym201706.jpg" filesize="193372"></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