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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똥개 한 마리가 괴한에 의해서 폭행 당했다.
이 똥개는 검찰청에 투척한 똥을 제공했던 일등공신 똥개로 평소 내가 가면 자동적으로 똥을 쌀 정도의 충신 똥개다.
동네의 작은 사업체 건물 앞에 묶여 있는 녀석인데, 솔방울 가져다던져 주면 이빨로 씹어대면서 좋아 하기에 2년 전부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지극정성으로 솔방을 가져다 바치면서 우정을 쌓던 개였다.
그런데 저번 주에 안 보이는 것이다. 그리고 갑자기 저런 흉측한 모습으로 나타난 것이다. 처음에는 피부병이 걸려서 털을 깎고 약을 발라줬나 했다. 그런데 주인 아저씨 말을 들어보니 저번 주에 괴한으로부터 공격을 당했단다.
이곳이 인가가 주변에 없고 이 건물도 사업체 건물이라 밤이 되면 개들만 현장을 지키고 있는 터이다. 그런데, 어느 날 개 주인 아저씨가 출근해 보니 이 녀석이 피 떡이 되어서 쓰러져 있다는 것이다. 그 옆에 세워져 있던 삽으로 죽도록 맞아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는 것이다. 그나마 함께 사는 검둥이 녀석은 흰둥이가 맞는 것을 보고 사력을 다해 몸부림을 쳐서 쇄 줄을 끊고 달아나서 화를 면했다고 한다.
하여 주인 아저씨는 깜짝 놀라 죽기 진적의 녀석을 동물병원으로 데려갔단다. 1주일 입원시키며 100만원 넘는 치료비가 들었단다. 그나마 똥개 살리려고 정성을 다한 주인 아저씨가 감사할 따름이다.
이 녀석이 싸납기라도 해서 지나는 사람들에게 짖어대는 통에 깜짝 놀란 동네 주민이 발길질을 한 두 번 했다면 그런가하고 생각할 일이다. (주인 아저씨가 속상해 하면서 하신 말.) 하지만 녀석은 순둥이 중에 순둥이다. 지나는 사람들 보면 꼬리나 흔들어 댄다. 결국 이는 개가 원인이 되어 우발적으로 발생된 사건이 아닌 것이다. 누군가 고의적으로 개를 잡으려고 와서 빚어진 일이다.
정신 이상자가 밤중에 계획적으로 사람들 눈을 피해서 이런 일을 저질렀을 것 같지는 않다. 아마 인생에 불만이 가득한 인간이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발생한 분풀이를 녀석에게 한 듯 하다. 삽자루로 묶여진 힘없는 개의 콧등과 이마 등을 삽으로 사정없이 내리 치는 방식으로 말이다.
김진태도 당선 무효형 선고 받고 찌그러져 있어서 심심한 터인데, 그 새끼나 잡아야 겠다. 어디서 감히 둥글교 소속 '뚱 제조 1등 공신'을 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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