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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animal_162762
    작성자 : 딸라까짜뿌
    추천 : 10
    조회수 : 891
    IP : 220.73.***.38
    댓글 : 44개
    등록시간 : 2016/07/06 15:17:26
    http://todayhumor.com/?animal_162762 모바일
    새식구로 아깽이가 왔습니다.(작명 요청)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7/14677849100f8bdb3c55c34616ae720a58777f4852__mn410958__w720__h960__f87337__Ym201607.jpg" width="720" height="960" alt="KakaoTalk_20160706_133222858.jpg" style="border:none;" filesize="87337"></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집에 오기전에 잠깐들른 친구집, 한참 염탐을 하러 돌아다니더니 얌전히 앉아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7/1467784911fdf415bcd29d4762baf12920f16c9a69__mn410958__w720__h960__f76441__Ym201607.jpg" width="720" height="960" alt="KakaoTalk_20160706_134549843.jpg" style="border:none;" filesize="76441"></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7/1467784911830a47c119664c4e99594766209f023c__mn410958__w720__h960__f116267__Ym201607.jpg" width="720" height="960" alt="KakaoTalk_20160706_140317656.jpg" style="border:none;" filesize="116267"></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드디어 새집에 입성, 이집에 있는게 뭔지 구석구석 탐험중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7/14677849123f4fce2b63c14ee9a401facf5d2faa0f__mn410958__w720__h960__f85727__Ym201607.jpg" width="720" height="960" alt="KakaoTalk_20160706_140622771.jpg" style="border:none;" filesize="85727"></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오래전부터 집주인냥이인 늙냥이 구찌오빠(?)에게 하앍질 당하고나더니 지쳤나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7/1467784913a36a13b65bde453c9c1b1a2c88ca762a__mn410958__w720__h960__f97034__Ym201607.jpg" width="720" height="960" alt="KakaoTalk_20160706_140952226.jpg" style="border:none;" filesize="97034"></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지친건지 마음이 놓인건지, 졸고있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7/146778491462f46be027874cfd886cdf85df778bd2__mn410958__w720__h960__f106852__Ym201607.jpg" width="720" height="960" alt="KakaoTalk_20160706_140952948.jpg" style="border:none;" filesize="106852"></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두달정도 된 아직은 아깽이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열살된 할배냥을 모시고있는데, 부쩍 요즘들어 외로워하는것 같기에... 그게 집사가 외로운건지 냥이가 외로운건지..</div> <div style="text-align:left;">몇달을 고민하고 모셔왔네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같은 수컷이면 더 하앍댈까봐 암컷으로 알아보느라 오래 걸렸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친구통해서 예전에 연락했던 집인데, 다 데려가고 수컷만 남아서 포기했었는데, </div> <div style="text-align:left;">암컷을 어느집에서 키우겠다고 데려가선 한달여만에 파양을 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데려가겠냐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연락 오자마자 바로 데려가서 모셔왔네요. 파양은 속상하지만, 그게 녀석도 저도 인연인가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구찌는 할배인데도 아직 개냥이(좀 심하다싶은 개냥이), 발랄냥이인데, 이 녀석도 그 모습을 닮았으면 좋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아직 이름을 생각못했습니다, 구찌는 아픈아이를 길에서 데려왔고, 그래서 더 고급지게, 잘 살라고 명품이름을 붙여준건데.</div> <div style="text-align:left;">  새 아이는 뭐라고 지어줘야 럭셔리하면서 천박하지않고 고급지며 돈주고 작명한듯, 집사의 품격이 한없이 치솟게 될까요?</div><br>
    딸라까짜뿌의 꼬릿말입니다
    세상이 갑~갑~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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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7/06 15:25:26  117.17.***.142  Mia  605050
    [2] 2016/07/06 16:00:15  124.66.***.4  다소령  163651
    [3] 2016/07/06 16:07:29  112.149.***.135  ▶◀황소고집  635951
    [4] 2016/07/06 16:42:50  222.119.***.40  부뚜막냥이  473240
    [5] 2016/07/06 16:58:56  175.114.***.82  33호  7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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