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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animal_160978
    작성자 : 푸딩남작
    추천 : 12
    조회수 : 1277
    IP : 112.162.***.165
    댓글 : 41개
    등록시간 : 2016/06/09 12:07:28
    http://todayhumor.com/?animal_160978 모바일
    야옹이가 온지 한 70일쨰 쯤인가?
     
    IMG_4690.JPG
     
    보나벨 털 갈기가 너무 더워 보여서 숱가위로 조금 씩 잘라 내줫더니 뭔가 이런 모양이 되어 버렷습니다.
     
    longji-rice-terraces-460646.jpg
     
    계단식 논을 보는거 같네요
     
    IMG_4650.JPG
     
    4시4철 털갈이 중이냐...방석 좋아해서 의자에 앉는줄 알았는데 의자가 좋아서 의자에 앉는거 였습니다.
    덕분에 의자가 털 범벅입니다....높은 곳에 가고 싶어하는거 같기도 하고...그런데 보나벨은 점프를 잘 못해요...
     
    IMG_4661.JPG
    IMG_4662.JPG
     
    날이 더워지니 침대에 늘어지거나 베란다에 나가서 앉아있거나 하는 시간이 들었습니다.
    털을 밀어야 할 시간이 다가오는 구나 보나벨
     
    IMG_4663.JPG
    IMG_4664.JPG
    IMG_4665.JPG
     
    "편하게 있을떄 손톱을 깍으면 되요"
    "앉아 있을떄 위에서 살며시 누르면서 깔고 앉아서 한발 한발 꺼내서 발톱을 깍아보세요"
    등등의 조언을 듣고 위에 살며시 앉아서 한발한발 발톱을 깍아 드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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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의 이름은 [대가]라고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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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의 발에 무슨 짓을 당한것에 대한 분노와 황당함으로 처음으로 식빵을 구웠습니다.
     
    처음본다....
     
    문제는 저렇게 당하면서 겨우 왼쪽 앞발하나만 깍았습니다.... 그 이상은 제 다리가 남아나질 않겟습니다.
     
    뒷발도 깍아야 하나요? 앞쪽은 그럭저러 만지면 10초 정도 참아주는 경우가 생겻는데 뒷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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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_4691.JPG
    IMG_4691.JPG
     
    보나벨을 위해 사온 쥐 장난감 원격으로 움직인다.
     
    단점 조금만 움직이면 바닥에 깔린 털이 구동축에 끼여서 움직이지 않는다. 
     
    IMG_4679.JPG
     
    이번에는 드디어 병원에도 데려갓습니다.
    심장사상충 예약을 받으러 다녀왔습니다.
    분명 데려올떄는 저 가방...꽤 넉넉 했는데...
     
    IMG_4680.JPG
    IMG_4681.JPG
    IMG_4682.JPG
     
    가방엔에서 발악을 엄청나게 해서 혼낫네요;;;
    의사선생님께서  가방이 조금 작다고 하셧습니다.
    그리고 데려 올떄는 막혀서 밖에 안보이는 가방을 추천해주시네요 그리고 가방에 대한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라고 조언 해주셧습니다.
     
    중성화 수술에 대해서 묻자 의사 선생님께서
     
    "예에에에????? 아직 안했어요????"
    "어떻게 견뎟어요????"
    라고 경악을 하셧습니다....
     
    해야 겟구나 보나벨....
     
    참고로 중성화 수술의 비용은 11~15정도라고 하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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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잠깐사이에 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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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더렵혀 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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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수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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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만큼 성격도 느긋하면 얼마나 좋을까요...겁이 너무 많아서...
    발바닥에 털은 가위로 적당히 잘라주어야 겟는데...슬슬 발바닥 털이 검은색이 되고 있습니다.
     
    씻겨야 할떄인가....어디 판금갑옷같은거 파는데 없나요?
     
    IMG_4711.JPG
     
    그리고 지난번에 신청한 나눔글에 글을 썻더니 진짜로 나눔해 주셧습니다.
    사료만 주실줄 알았는데 차오츄르 부터 인간용 간식까지 주셧습니다.
     
    눈물 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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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편지 까지 써주셧습니다.
    간식은 당일 보나벨 꼐서 맛있게 드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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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밤에 문을 여니 이러고 놀고 있습니다.
     
    1.jpg
     
    엑소시스트 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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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상위게 흥미가 있으서 오는건지 아니면 높은 곳을 가고 싶어하는건지 아직은 잘 모르겟네요
     
    캣타워를 사주고 싶어도 공간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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