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도 작게 나가고 나이도 13살인 노견을 키우고 있어요 <div><br></div> <div>회음부탈장 때문에 오늘 수술을 했는데요...</div> <div><br></div> <div>어릴 때 중성화 수술을 안해서 그것까지 같이 해주느라 한꺼번에</div> <div><br></div> <div>여러군데 칼을 대게 됐네요</div> <div><br></div> <div>사실 몸도 약하고 나이도 많아 마취를 한다는 것 자체가</div> <div><br></div> <div>겁이 많이 나서 수술 하루 앞둔 어제 엄마랑, 저랑 많이 울었는데</div> <div><br></div> <div>다행히 수술 자체는 끝이 났고, 마취도 곧 깨긴 깼습니다</div> <div><br></div> <div>3시 정도에 수술이 끝나고, 5시 쯤에 집에 돌아왔는데요</div> <div><br></div> <div>아직까지 영 기력도 없어 보이고, 물도 잘 안 먹으려고 하고</div> <div><br></div> <div>닭을 삶아줬는데 닭에 묻어있던 국물만 조금 핥아먹더니</div> <div><br></div> <div>자꾸 자려고만 하네요 한번 일으켜세워줘도 아직 걷지는 못하구요</div> <div><br></div> <div>엉덩이 쪽 수술이라 걷는 게 아직 불편해서 그런지...</div> <div><br></div> <div>후기들 여럿 찾아 읽어봤는데 집에 와서 바로 활발하게 놀았다 이런 글들이 많아서</div> <div><br></div> <div>걱정이 많이 되네요, 수술한지 아직 하루도 안 지났으니 그냥 쉬게 두면 되는걸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3/1458046459RrpfeQvDqr1p.jpg" width="600" height="337" alt="DSC06734.jpg" style="border:none;"></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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