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된 강아지 한마리
키우는데요 얘가 산책을 너무 너무 좋아하는데
말을 너무 안들어서 나가기가 싫습니다

1. 이름을 불러도 오지를 않아요 쳐다보지도 않아요 

2. 간식으로 유혹해봐도 안먹어요 산책나오면 오직 냄새맡거나 영역표시나 다른 개들한테만 관심을 보여요

3. 강아지를 보면 무조건 그 강아지한테 가려구해요 제가 목줄로 못가게 하면 계속 짖어요 그 강아지한테 나한테 와줘 라고 말하듯이...

4. 길거리에선 그나마 괜찮은데 잔디밭이나 공원가면 아주 말을 안들어요

강아지가 말도 잘듣고 해야 저도 산책하는 재미도 있고 하는데 말을 너무 안들어서 너무 힘들고 집에 가고싶고... 다른 강아지들은 말 잘는데 저희 강아지만 말을 너무 안들어서 속상하고 부럽기도 하네요...

밖에만 나가면 이름을 불러도 들은 척도 안하고 쳐다보지도 않아요.. 애지중지 키웠는데 배신감도 들고.. 어떡해야하죠? 저도 저희 강아지와 즐겁게 산책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