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480" height="960" style="border:;" alt="KakaoTalk_20150916_09531581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9/1442376949iVTKcMRozKrTQ74H89Fxr4uAvNMVBE.jpg"></div>철장에 갖혀있는 이 고양이는<br>아래 사진속 아가냥과 두남매의 엄마입니다. <p></p> <p>한적한 시골동네에서 성격좋은 동네고양이로 살던 이 고양이는 이유없이 이 고양이를 싫어하던 할아버지의 신고에 의해 동물보호소에 잡혀갔습니다.</p> <p>새끼 셋을 길에 남겨둔 채로...</p> <p>다행스럽게도 새끼들은 이곳 저곳에 입양이 되었지만 죄없는 엄마고양이는 입양공고기간이 지나서 안락사될 처지입니다.<br>(보호소에서 안락사 대신 방사할 수도 있다고 하셨다는데 이 고양이에게는 낯선 곳에 방사되는 것도 원래 살던 곳에 방사되는 것도 너무 가혹한 일이 되어버렸습니다.)</p> <p>이 죄없고 불쌍한 엄마고양이의 입양처를 찾습니다.<br>성격이 무척 순하고 착한 고양이라고 합니다.<br>입양 후 기본 건강검진과 중성화 수술은 제가 해드리겠습니다.</p> <p>세상에 불쌍한 고양이가 얼마나 많은지<br>다자란 길고양이를 입양시키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잘알고 있지만 </p> <p>기적을 바래봅니다.</p> <p>(이 글을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p> <p><br></p> <p>********************************************************************************************************************</p> <p>여기까지가 원장선생님의 카톡내용입니다.</p> <p>고양이 기르시는 분들은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 은평구의 야ㅇ동물병원 원장선생님이신데요..</p> <p>아침에 선생님의 전화를 받고 심란했습니다. 얼마나 급하시면 나한테 전화하셨을까...하는 생각과 왜 이런 안타까운 일들이 생겨야하는가...하는..</p> <p>"성격도 너무 좋은 애인데..."라며 말끝을 힘없이 흐리시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구요..</p> <p>야ㅇ동물병원 선생님은 언제나 생명을 살리는데 힘쓰시는 분이시지요..병원앞에는 길냥이를 위한 무료 급식소도 운영하고 계시고..하수구에 빠진</p> <p>새끼냥이도 구출하시고 자기를 살려줄 사람이란걸 아는지 유독 구조를 하는 상황에 많이 처하시는? 분이세요..</p> <p>야ㅇ동물병원에는 고양이 셋과 멍뭉이 한마리가 있습니다. 다들 다리가 하나 없거나 눈이 하나 없거나 한 녀석들이지만 엄청 똥꼬발랄하구</p> <p>성격들도 좋습니다. 거의 죽기 직전의 녀석들을 선생님이 구조해서 데리고 계신거죠..(멍뭉이는 조금 까칠하긴합니더)</p> <p>지난번에 끈에 묶여 뙤약볕에 있던 아기냥을 한달안에 분양하는 조건으로 주인에게서 데려오셔서 다급한 마음에 오유에 도움을 청한적이 있었습니다.</p> <p>그 때 정말 다행히 감사하게도 오유의 좋으신분께 분양이 되었고 오유에 따스함에 감동했습니다. ㅜㅜ </p> <p>그래서 염치불구하고 다시한번 도움을 청합니다.. 부디 좋은 분께 다시한번 인연이 맺어질 수 있도록 추천 한번씩만 부탁드립니다.</p> <p>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다른 커뮤니티에 사연을 옮겨 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냐옹이를 두마리 기르는 입장이라</p> <p>입양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혹시 분양하실 분이 계시면 제가 갖고 있는 안쓰는 고양이후드형화장실 깨끗히 씻어서 드리고 사료도 한봉 제공해</p> <p>드리겠습니다. 건강검진과 중성화도 선생님이 해주신다고 하시니 조금만 더 따뜻한 눈으로 한 번만 더 생각해주세요. 누구나 작은 생명 하나쯤</p> <p>가슴에 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제 연락처는 댓글로 남기겠습니다.</p> <p>참, 지역은 서울입니다.</p> <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