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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animal_138615
    작성자 : 곤냥이
    추천 : 13
    조회수 : 800
    IP : 218.51.***.53
    댓글 : 9개
    등록시간 : 2015/08/22 23:10:15
    http://todayhumor.com/?animal_138615 모바일
    이 더운 여름. 그녀만의 더위를 피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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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운 여름이었습니다. <div>(진행중?)</div> <div><br></div> <div>오리들도 물에서 수영하며 놀고.... (집에서 차로 15분거리 연꽃밭)</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8/1440249683Lf7bWBjR2WHLMYObu4Q4SFFrj855s.jpg" width="800" height="450" alt="20150808_062549.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 <div>나팔꽃도 피고.....논에 심어진 새싹 같던 모도 쑥쑥 자라서 어엿한 벼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8/1440249297DMBmvi9roK7lUAs.jpg" width="800" height="450" alt="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그리고 이 더위에도 불구하고...</div> <div><br></div> <div>털 옷을 입고도 이 사람과 열심히 뛰어 놀아준 봉식이(1살반,여)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Dle2Z9BV01c" frameborder="0"></iframe><br></div> <div><br></div> <div><br></div> <div>사실은 온 가족이 보고 다 돌아가면서 웃은 일이 있어 사진을 올리겠다 마음을 먹었어요.</div> <div><br></div> <div>집에 수국 나무가 있는데 수국이 원래 물을 많이 먹는 식물이라 물을 많이 줘서 수국 나무 밑에 늘상 축축합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갑자기 봉식이가 늘상 쉬는 그늘에 없는거예요.</div> <div><br></div> <div>그래서 봤더니!!!</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8/1440249879b4D8fOyO2nZzNPItNKOTVyRV3sPt4.jpg" width="800" height="464" alt="33.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8/1440249890zJcyh1KMh5x4TZZ5kxWEPctlMom39.jpg" width="800" height="477" alt="34.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이렇게 뙇!!!!</div> <div><br></div> <div>나무 밑을 막 파더니 저기 들어가 있는거예요.</div> <div><br></div> <div>현관 앞이라 가족들이 보고 다 웃었어요. ㅎㅎㅎ </div> <div><br></div> <div>수국 사이에 얼굴만 빼꼼히 내고 있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서요.</div> <div><br></div> <div>마침 그 전날 티비 뉴스에서 도심에서도 나무가 있는데 (예:여의도 공원)가면 온도가 낮아 시원하다. 이런 뉴스를 했었는데...</div> <div><br></div> <div>쟤가 뉴스 봤나부다 막 그랬어요. ㅋㅋㅋ</div> <div><br></div> <div>그리고 손님이 와서 신기한 듯이 물어본게 있어서... 올려요~</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8/1440250516oGI4eFDZ7nFedBZ2jeyejN8fhpid.jpg" width="800" height="450" alt="20150811_082033 - 복사본.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div> <div><br></div> <div>지인이 놀러와서 봉식이 발톱을 잘라 줬냐고 물어보더라구요.</div> <div><br></div> <div>발톱이 정말 뭉툭해서 물어보더라구요. 너무 자른게 아닌지 염려되었나봐요.</div> <div><br></div> <div>근데 한번도 안 잘라 줬어요. 위에 발톱 처럼....</div> <div><br></div> <div>근데 왜 이렇게 짧냐.....고 물으신다면... 가끔 두더쥐로 빙의하여 땅을 미친듯이 파는 습관 때문이예요. 흑흑...</div> <div><br></div> <div>정원을 파헤치면 그 뒷수습은 저랍니다. ㅠ_ㅠ</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8/14402512811nwKJ6VO6LxUVSxEga65PNor.jpg" width="800" height="1200" alt="555.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반쯤 수습하다가 사진을 찍은거예요. 원래는 엄청 움푹 파져있었어요.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ㅋㅋㅋㅋㅋ</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건 요즘 제가 눕혀놓고 긁어 줬더니 맘에 들어하는 모습.</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저의 족발은 치느님으로 가림.</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span>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8/1440251445eH3JvmW6vKtynxlr.jpg" width="800" height="450" alt="2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근데.....갑자기 반대로 일어나려고 해서 잘 못 일어남. ㅋㅋ</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span>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8/1440252089Sb6BDGDB2a1Ro2wnjjK8GZ.jpg" width="800" height="482" alt="66.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마지막으로 해먹 옆구리에 목줄을 연결 했더니... 다른 곳으로 도망가려고 할 때마다 저의 해먹을 흔들어 주며...</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뜻하지 않은 노동을 하게되어... 여긴 어디? 나는 누구? 표정이 된 봉식 (2번 밖에 안 흔들어 줌. 그 뒤론 저의 손길을 느끼며 앉아 있었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8/1440252095CLMbdRLugdv4Qig4IrtcsLqOE6uF.jpg" width="800" height="544" alt="99.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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