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언젠가 꼭 고양이를 기르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요즘들어 더 심해졌습니다..ㅠㅠ <div>계속 고양이 분양사이트나 고양이 사육 관련 자료들 찾아보느라 하루가 다갔네요</div> <div>맘같아선 당장이라도 데려오고싶지만 역시 고민해야 할 부분이 많아서... 다른분들 의견을 듣고싶습니다</div> <div><br></div> <div>우선 고민되는 부분이 제가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했다는 부분인데요..</div> <div>대학생 신분이고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어서 당분간은 경제적 자립은 힘들것같습니다.</div> <div>다행히 가족들이 고양이를 싫어하거나 하는건 아닙니다.</div> <div>어머니한테 고양이를 분양받고싶다 여기저기 알아보니 분양비, 접종, 중성화수술, 용품 등 해서 이정도 필요할 것 같다 말씀드리니</div> <div>금액보다도 생명을 데려오는것이니 책임지고 잘 키울수 있으면 그렇게 하라고 하시네요.</div> <div>하지만 아무래도 괜히 부담을 드리는게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div> <div><br></div> <div>두번째 부담은 가족들과 고양이가 함께 지내야 한다는 부분인데</div> <div>경제력이 없으니 제가 독립해서 따로 살기까지는 시간이 상당히 걸릴 것 같습니다.</div> <div>털 최대한 안빠지게 빗질 해주고 손톱정리나 목욕 해주는 것 등은 제가 도맡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div> <div>하지만 그래도 가구를 긁어놓는다던지 울고 할퀴고 해서 가족들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을까 걱정입니다.</div> <div>또 털빠지는것이 빗질로는 해결이 안되는 수준인가 보더군요 그부분도 걱정입니다.</div> <div><br></div> <div>또 제가 강아지든 고양이든 길러본 적이 없다는 점도 문제인데요..</div> <div>인터넷은 정말 많이 뒤져봤지만.. 이론과 실제는 차이점도 많을테고 제 실수로 소중한 생명이 고통받아서는 안되겠죠..</div> <div><br></div> <div>제방에 작은 어항도 문제네요 고양이와 잘 지낼수 있을런지..</div> <div><br></div> <div>키우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이런것들이 계속 발목을 잡네요</div> <div>역시 저혼자 감당할 수 있을때 까지 참아야겠죠??</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