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iv><br></div> <div>계단 밑 길냥이 가족으로 몇번 글 남겼고</div> <div>두분께 정말 큰 나눔을 받아서 덕분에 길냥이들 인기쟁이가 된 오징어입니다</div> <div>혹시라도 근황이 궁금하시는 분이 계실까 하여 글남겨 봅니다</div> <div><br></div> <div>일단 지난번 글과 같이 아기들은 모두 계단 밑에서 다른곳으로 이사를 갔습니다</div> <div><br></div> <div>엄마 고양이도 한동안 보이지를 않아서 혹시나 어디서 사고를 당한건 아닐까 걱정 많이 했는데</div> <div>어제 밤에 싸우는소리가 나는거 같아 얼른 캔과 닭가슴이랑 사료를 들고 나가보니 노란 엄마고양이가 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배고플까봐 얼른 닭가슴살을 줬는데 먹지는 않고 계속 다리만 비비길래 살짝 만져 줬는데</div> <div>역시나 벌러덩.....;;;</div> <div><br></div> <div>아기들도 왔나 싶어서 찾아봤지만 보이질 않네요 거쳐를 좀 먼대로 옴긴거 같기도 합니다</div> <div><br></div> <div>한참 비비더니 배가고파 졌는지 닭가슴살에 반응을 하길래 얼른 입에 대주니까 그제서야 먹었고</div> <div>캔도 까서 전단지 위에 부어 주니까 잘 먹어서 안심했습니다 ㅎㅎ</div> <div><br></div> <div>다 먹고 치우니까 쓰래기통까지 또 냥냥거리면서 따라오는데 아기들이 보이지 않아 좀 걱정이네요 ㅠㅠ</div> <div><br></div> <div>하도 안보여서 사실 몇일간 동내를 좀 돌아다녀 봤는데</div> <div>저희 동내에 밥 챙겨 주시는 분이 계시는지 몇군대 사료와 물이 놓여져 있는곳을 발견했고</div> <div><br></div> <div>거기에서 색이 검정 노랑 힌색으로 믹스된 아이는 지나가는 사람마다 냥냥거리면서 애교를 피우더라고요</div> <div>그동안 길냥이에게 무관심 해서 그런지 못보고 지나쳤는데 집근쳐에서 밥을 챙겨 주는 분이 있어서 한편으로 안심도 했습니다</div> <div><br></div> <div>사료가 혹시 비었을까봐 사료랑 캔을 들고 다시 갔는데 마침 밥 챙겨 주시는 분이 계셔서</div> <div>구경만 하고 왔는데 밥챙겨 주시는 분께서 먼저 말걸어 주셧서요 ㅎㅎ</div> <div><br></div> <div>믹스된 아이가 여기 최고참인데 사료는 잘 안먹고 간식만 탐하니까 너무 자주 주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div> <div>애교가 엄청 많아서 여기저기서 잘 얻어 먹고 다니는가 봅니다 </div> <div><br></div> <div>계단 밑 고양이들 이야기를 하니까 지난번에 캔 하나 까서 두고 가셧던 분이 그분이시더라구요</div> <div>그분 말로는 아마도 영역 싸움?에서 좀 다퉈서 아마 아기도 있어서 산쪽으로 옴겼을 수 있다 하시고</div> <div>너무 걱정 말라 하시어 조금은 안심을 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아기들 커서 나갈때 까지만 챙겨주자 생각했었는데</div> <div>생각도 못한 큰 나눔도 받았고 자꾸 생각이 나서 아마 계속 챙겨줘야 할거 같아요 ㅎㅎ</div> <div><br></div> <div>다음에 또 만나면 글 올리도록 할께요</div> <div> </div> <div><br></div> <div>폰은 거의 사망이라ㅋㅋ 사진을 못찍어서 죄송해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출처 |
빌라 계단 밑에서 아기5마리를 낳은 길냥이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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