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이사를 가게 되면서 냥님을 키우는데 </div> <div>문제가 생긴 것 같아서 이렇게 질문글을 남깁니다 ㅠㅠ</div> <div> </div> <div>지금 키우는 고양이가 제가 데려온 고양이는 아니고</div> <div>친오빠가 데려온 고양이인데 오빠랑 같이 살게되면서</div> <div>냥님도 같이 살게 되었는데요.</div> <div> </div> <div>지금 사는 집은 투룸에 베란다(겸 세탁실)이 있어서</div> <div>그 곳에 화장실을 두고 키우고있었어요.</div> <div> </div> <div>불가피한 사정으로 오빠와 같이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div> <div>그 곳도 투룸이긴 하지만 베란다는 없어요 ㅠ</div> <div>거실도 상당히 좁구요 ..</div> <div> </div> <div>게다가 냥님을 데려온 오빠가 호주로 워홀을 가게되서</div> <div>저보고 키울거냐길래 저는 금전적 여유가 되지도 않아</div> <div>키울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div> <div> </div> <div>그러자 오빠는 동물보호소에 보내겠다는 군요 ;;</div> <div>경악했지만(보호소에 보냈다가 입양이 안되면 안락사시키는걸로 알아서 ㅠㅠ)</div> <div>제가 키울 수가 없기에 일단 알겠다고 했습니다.</div> <div> </div> <div>오빠도 말은 그렇게 하고 여기저기 알아보긴했지만</div> <div>주변 지인들도 안된다 그러고</div> <div>동물보호소도 안된다고 했답니다 (법적으로 고양이는 유기동물이 아니라서??라네요)</div> <div> </div> <div>그래서 오빠는 할머니댁에 보낸다고 하는데</div> <div>할머니댁은 정말 시골이고 이미 큰 개도 2마리있어서</div> <div>할머니가 딱히 고양이를 잘 챙겨줄 것 같진않아요 ㅠ</div> <div> </div> <div>서론이 좀 길었죠 ㄷㄷ</div> <div>그래서 본론은 !</div> <div>원룸이나 베란다 없는 곳에 사시는 집사분들은</div> <div>고양이 화장실을 어디에 두고 어떻게 처리?하시나요</div> <div>모래가 엄청 튀지 않나요 ? </div> <div>화장실 냄새도 그렇고 ..</div> <div>(제가 치울 수도 있지만 오빠 고양이니 화장실정돈 오빠가 치워라 라고했더니</div> <div>한달가까이 안치운 적도 있어서 냄새에 식겁한 적이 있어서요 ㄷㄷㄷ)</div> <div> </div> <div>어떻게 감당이 되는 문제라면 제가 계속 키우고싶네요 ..</div> <div>이렇게 겁많고 순둥이를(제 손엔 무수한 상처가 많지만 ㄷㄷ)</div> <div>거의 버리다 시피 시골에 두고올수가 없네요 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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