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 성묘랑 아깽이를 동시에 한 집에서 길러 본 적이 있으나.. <div>의사선생님 말씀을 듣고도 그 때 당시 성묘냥이 워낙 날카로운 성격에 예민한 성격이여서</div> <div>혹여나 물어서 피보지 않을까란 생각에 사람이 간섭했더니 </div> <div>서열이... 바닥을 보더라구요 ㅠㅠㅠ</div> <div>이번에도 6~7개월 짜리 아이가 들어왔어요. 저희집 아가들이 3~4년 되는 아이들이라서 아깽입니다 ㅠㅠ</div> <div><br></div> <div><br></div> <div>공통점은 다 어미를 잃거나 버려진 아가들이고 길냥이들입니다.</div> <div>이차저차하다가 지금 3마리의 주인님을 모시고 있는데...</div> <div>마지막으로 들어온 녀석이 정말 개냥이에다가 활발하고 낙천적인 성격이라서</div> <div>여기저기 들쑤시고 형아들을 괴롭히네요 ㅠㅠㅠ</div> <div>형아들도 아직 6~7개월인 애기냥이니까 물지도 못하고 도망만 다니는데...</div> <div>첫째는 예전에 첫째랑 뭔가 예민한게 닮아서 같이 산지 한달이 되어가는데도</div> <div>하악질 하네요 .. 조금은 나아졌지만 불안불안해요.</div> <div>스트레스 받아서 병이라도 날까바..ㅠㅠ</div> <div>둘째는 그냥 밥먹는것 빼고는 무념무상이라고 해야하나...</div> <div>밖에서는 그렇게 애교쟁이더니 쉴 곳을 찾으니 애교는 커녕 이젠 그르릉 소리</div> <div>두달에 한번꼴로 듣는 것 같아요..</div> <div>둘째는 누가 버린아이더라구요 ㅠㅠ 중성화도 되어있고..</div> <div>사람 잘 따르는 고양이들은 다른 고양이들에게 왕따를 받아서 혼자 쓸쓸히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가더라구요 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래서 안타까워서 데려온 둘째인데.. 막내한테 하악질도 안하고 ㅠㅠ</span></div> <div>관심도 먼저 가져주고 착한아이라서 쫓기는 거 보면 더 맘이 아파요 ㅠㅠ</div> <div><br></div> <div><br></div> <div>항상 가는 동물병원 원장님께선 고양이들 서열을 사람이 중재하는것은 정말 나중에 피 보는 일이라고 말씀 하셔서</div> <div>세마리 같이 있으면 첫째와 둘째가 위 라는 걸 상기 시켜주기 위해</div> <div>더 많이 이뻐해주고 있어요. (어디서 그러더라구요 더 많이 이뻐해줘야 한다고.)</div> <div><br></div> <div>고민이 너무나 큰 것이 애들 스트레스도 스트레스이지만 밑 층 분들께 너무 죄송해여..ㅠ_ㅠ</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의자도 새벽에 넘어지고, 화분도 깨지고 층간소음 때문에 항상 밑 층 어르신분들 뵈면 죄송하다고 인사하는 것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죄송할 지경입니다 ㅠㅠ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으어ㅓ어어어 너무 이야기가 길었죠 ? 맘이 급해서 쓸떼없는 이야기까지 덧붙인것 같네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결론은 !!!!! 다묘가정이신분들 서열정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 </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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