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강아지를 참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중고등학교 때에 생일 선물로 슈나우져를 키웠었습니다..</div> <div> </div> <div>3년정도 키웠었는데.. 어머니의 극심한 스트레스와 잦은 다툼으로 인해...</div> <div> </div> <div>정말 어쩔수 없이 개를 다른분께 양도 해야하는 상황이 있었고 그때 당시에도 엄청난 다툼으로 </div> <div> </div> <div>다시는 개를 분양 받지 않겠다고 서로 이야기를 한 상태였습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마음한켠으로는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저도 집에 오래 잇질 않고 어머니도 오래 안계시는 상황이었던 터라 ..키우고 싶지만 ..</div> <div> </div> <div>어머니가 또 그렇게 가족으로 들인 식구를 다른 곳에 보낼까봐 하는 스트레스 와 그걸로 인한 다툼이 싫어서 조심 조심 그냥 강아지가 있었으면 좋겠다하고 </div> <div> </div> <div>지나가듯 말을 하긴 했습니다만 현실적인 상황으로 써는 안되는걸 알기에 그냥 희망사항일 뿐이라고만 말하고 넘겼습니다... </div> <div> </div> <div>그리고 군에 갔다오고 한창뒤인 ... .최근에 .. 어머니도 나이가 드시니 외로우신가 봅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일하시는 곳의 지인의 강아지 시츄 아가가 태어나서 분양비를 주고 분양을 받아 오시기로 하셧다고 하네요 ...</div> <div> </div> <div>처음에는 조금 놀라고 당황스러웠습니다.. 예전에 그렇게 슈나우져를 남에게 다시 양도 하셧는데 .. 하면서 걱정이 되더라구요 ..</div> <div> </div> <div>저야 워낙 강아지를 좋아하고 그렇지만. .예전일도 있고 하니까... 걱정도 되고 한편으로는 나도 가족인데 우리집의 새로운 식구가 들어오는 건데 </div> <div> </div> <div>상의 한마디 없이 결정을 하신 것에 대해서 조금은 슬프기도 하더라구요 .. 그런데 강아지와 고양이는 보는건 좋아하시지만 옆에서 달라 붙는걸 싫어 하</div> <div> </div> <div>시는 어머니께서 저렇게 분양 비까지 주고 분양을 받아 오기 까지 생각 을 많이 하셧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어 이미 무를수 없는 상황이라 </div> <div> </div> <div>식구로 들이기로 했습니다.... 이미 어쩔수 없는 상황인지라.. </div> <div> </div> <div>시츄를 분양 받아 오기로 하셨다는데 지금 생모 옆에서 태어난지 하루 정도지났다고 하네요 ... 젖은 떄고 오기로 했다고 합니다. </div> <div> </div> <div>저도 관심이 좀 있었던 터라 .. 얕은 지식이지만 사람과 같이 생모의 젖을 먹고 자라는게 건강에도 좋고 하다고 들었습니다.</div> <div> </div> <div>주절 주절 거린 푸념 글은 여기서 그만 두기로 하고 질문을 드릴려구요 ...</div> <div>[질문1.]</div> <div>젖을 때는데 2달 정도 생각 하고 있는데요 ... 강아지의 경우에 개의 사회성을 배우는데 2달 정도면 충분한가요 ?</div> <div> </div> <div>너무 이른 나이에 오게되면 개로써의 사회성 자체가 구현이 안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얄팍한지식) </div> <div> </div> <div>[질문2.]</div> <div> </div> <div>슈나우져를 키웟을때 비해서 시츄가 아무래도 지능이 떨어지는 견의 분류에 속하는데요 실제로 지인들이 키우는 경우를 보지 못해서 그런데 </div> <div> </div> <div>시츄를 키우는 견주님들 배변훈련 같은것에 오랜 기간이 걸리는지요 ? (카더라와 실제 견주님들의 경험은 다르니까요 .) </div> <div> </div> <div>[질문3.]</div> <div> </div> <div>2달 정도 커서 오면 제일 먼저 해줘야 할 게 무엇일까요? 조금 큰 상태로 오면 집의 인지부터 천천히 시켜 볼려고 했는데 젖만 떄고 바로 올거같아서 ..</div> <div> </div> <div>일단은 새로운 식구의 자기 자신만의 보금자리? 위치를 정해주려고 생각중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생각이 많고 갑자기 진행된 일이라 푸념 및 머리속에 있는 정리 되지 않은 생각들을 그냥 키보드에 후다다닥 갈겨 버렸네요 ..</div> <div> </div> <div>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하지만 그만큼 책임이 따르고 가족과 함께하는 일이라는 것에 생각이 많아 지네요 ..</div> <div> </div> <div>너무 무거운 글이 되지는 않았나 싶네요 ...</div> <div> </div> <div>본삭금의 예의라고 들어서 걸고 갑니다..</div> <div> </div> <div>오유 동물 게시판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 부탁드려요 </div> <div> </div> <div>긴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셧습니다 감사합니다 (--)(__)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이번 가족은 놓지 않겠습니다..
잘해낼수 있을까요 ...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