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길고양이 중성화 시키고 집으로 데려와서 케어하고있는데 <div><br></div> <div>목칼라 벗기는게 문제가됬다고 글쓴사람인데...</div> <div><br></div> <div>결국 수의사선생님 불러서 한바탕 난리치고 목칼라를 벗겼어요...</div> <div><br></div> <div>그런데 벗기자마자 도망가서 ㅠㅠ </div> <div><br></div> <div>다시 틀설치하고 안들어올것같았지만 혹시나해서 간식놔두고 잘려고했는데</div> <div><br></div> <div>방금 잡혔거든요? </div> <div><br></div> <div>근데 정말 걔 입장에서 생각해보니깐 진짜 무섭고 두렵고할것같은데</div> <div><br></div> <div>그상황에서도 배가너무고파서 그 간식 먹을려고 왔을거 생각하니까</div> <div><br></div> <div>너무 안쓰럽고 내가 괜히이런짓해서 애 스트레스주나 그래서 속상하고 마음이 너무 착잡해요/</div> <div><br></div> <div>잡힌거 보니깐 안에서도 벌써 많이먹고 그릇위에 쪼금밖에 안남았던데</div> <div><br></div> <div>도망간상황에서도 얼마나 그게 먹고싶었을까 싶고</div> <div><br></div> <div>내일 다시풀어주면 또 추운곳으로 가겠지 싶어서 보듬어주고싶은데</div> <div><br></div> <div>얘 입장에서 나는 그냥 납치범 그이상 그이하도 아닐테니까...ㅠㅠ</div> <div><br></div> <div>아 정말 모든 길거리동물들 고통안받고 공생했으면 좋겠다.</div> <div><br></div> <div>겨울에는 부디 더도말고 덜도말고 따뜻한곳에서 잠들고 배고프고 목마르지만 않았으면 좋겠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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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02/08 02:08:27 110.10.***.72 르쁘띠
451401[2] 2015/02/08 02:12:16 118.217.***.151 pur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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