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동물을 굉장히 좋아해요.</div> <div> </div> <div>하지만 키우는건 싫어했어요.......</div> <div> </div> <div>집에서 동물들이 다들 잘 안됐어요.</div> <div> </div> <div>그런데 전에. 토요일 비오는 밤에 지나가다가.</div> <div> </div> <div>고양이 소리가 들려서. 둘러봤는데.</div> <div> </div> <div>그날따라 걸려서. </div> <div> </div> <div>그 전에는 길 건너갈까 말까 하는 새끼 고양이 보고서도 눈 질끈 감고서 난 동물 키우면 안되는 사람이야 하고.</div> <div> </div> <div>....... 안전한 곳까지 옮겨달라고 같이있던 친구에게 말하고. 지나친적 있는데. </div> <div> </div> <div>그날따라 누구를 찾고 있는듯한 소리에 쫒아가니. </div> <div> </div> <div>에어콘 실외기 위에서. 비 쫄딱 맞으면서 살려달라 소리치던 애가 있었네요.</div> <div> </div> <div>'미안. 난 키워줄수 없어.' 하고..</div> <div> </div> <div>뭐라고 사다 줘야지.. 가림막이라도 해줄까... 하고. 잠깐 쓰다듬어주고 슈퍼에라도 갔다올 생각 이였는데.</div> <div> </div> <div>내밀어진 팔을 기어서. 그래도. 살겠다고. 올라오는 까만 애기가.</div> <div> </div> <div>차마 버릴수가 없어서. 그래도 살겠다고 하는 애를 외면할수가 없어서.</div> <div> </div> <div>대려온게 벌써 10 년이 다되가네요.</div> <div> </div> <div>지금은 어머니 아버지랑 같이 있고. 전 또 다른 인연을 만났지만. (나노. 1 년 미만. 여성분. 길냥이 출신. ㅎㅎ) </div> <div> </div> <div>먼저간 샴고양이 바비 보다는 더 오래 살아줬으면 하네요. ㅎㅎ</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alt="이쁨.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1/1415638362vcOVwT9GuFJeJBG1UxltvTw4Q.jpg"></div><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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