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640" height="360" style="border:;" alt="1412687990847_.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0/1412688515jU2ECkGykQS4bihxWNcSvKn7MajZJRV.jp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640" height="360" style="border:;" alt="1412688029104_.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0/1412688530ZBFuqB1AstnasNPsOcLHCyPhMfcVnC.jp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360" height="640" style="border:;" alt="1412688050347_.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0/1412688522wQpUmVgcjwe1nKFR6jP6.jp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640" height="360" style="border:;" alt="1412687506258_.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0/1412688529rVaCo21UvHDV8.jpg"></div> <div><br>어제 저녁에 '콩자' 집 뛰쳐나갔다고 글 올렸던 사람 입니다.</div> <div> </div> <div>언니가 어제 5시까지 찾았고 3시간 자고 또 일어나서 찾고 저도 일끝나고 오자마자 가방만 내려놓고 계속해서 찾았지만</div> <div>찾을수가 없었습니다. 1시간마다 나가서 이름부르면서 다리가 팅팅 부을정도로 찾았는데 못찾아서 결국 전단지를 배포하기 위해 연락하던 중</div> <div>드디어</div> <div>드디어 찾았습니다.</div> <div> </div> <div>바닥 집고 담장넘어다니면서 찾으라 더러워져서 씻고 나왔는데 어디선가 아기고양이가 우는 소리 비슷 하게 들렸습니다.</div> <div>언니는 "아니야 아까봤던 애기고양이야, 목소리가 너무 얇잖아" 했지만 제가 뭔가 촉이 와서</div> <div>이상한 기분에 후레쉬 비춰들고 나가서 열심히 이름을 불렀습니다.</div> <div> </div> <div>집 뒷쪽 담장쪽에 동물눈에 비춰지는 반짝반짝 한게 보였는데 어제 저녁,그리고 오늘밤까지 찾을때 여러 고양이를 봤지만 그 느낌이 아니었습니다.</div> <div>집 주변 사람들께는 정말 죄송하지만 엄청 크게 "언니 !!"를 불렀고 언니가 나와서 대 구출작전이 펼쳐졌습니다.</div> <div> </div> <div>비록 팔이 긁히고 땀도 한바가지 흘렸지만 너무 행복했습니다.</div> <div> </div> <div>들어오자마자 캔까주니 폭풍 흡입을 하고 영혼의 그루밍중입니다. 전단지 만들기는 취소를 했고</div> <div>몸이 많이 더러워지긴 했지만 지금은 안정을 찾게 해주려고 하고있고 내일 씻기고 나서 병원 데려가서 여러가지 검진을 할 생각입니다.</div> <div> </div> <div>걱정해주신 많은분들 정말 감사합니다.</div> <div> </div> <div>또 걱정끼쳐서 정말 죄송합니다.</div> <div>콩자랑 같이 키우던 순자가 먼저 하늘나라로 떠나갔는데 저와 언니의 기도에 도와준것같네요</div> <div>그리고 걱정해주신 여러분들의 마음이 콩자를 집앞으로 이끌어준것같습니다.</div> <div> </div> <div>정말 정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div> <div> </div> <div>오늘은 우리 콩자 꼭 끌어안고 자야겠네요^_^</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