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요즘 접는 분이 많아져서 한편으로는 아쉬움도 많고, 가슴아픈 크립군입니다.</div> <div><br /></div>접는 분들 하나같이 공통점이 있다면... <div><br /></div> <div><b>[<font color="#ff0000">실.망.해.서</font>]</b> 더군요.</div> <div><br /></div> <div>별 건 아니지만, 그래도 <b><strike>30대 초반 입장</strike></b>에서.. 굳이 한 마디 적자면.</div> <div><br /></div> <div><b><font color="#7030a0"><u>기대치가 높으신만큼 빨리 접게 되더군요.</u></font></b></div> <div><br /></div> <div>어떤 분은 <b><font color="#ff0000">딜겹</font></b>으로 접으신다고 하시던데....</div> <div><br /></div> <div>딜겹? <b><font color="#0070c0">[저 사람 밥카드 하나 늘었겠네..]</font></b>하고 생각하면 그냥 넘어가지더군요. 물론 딜겹뿐만 아니라 순삭도 비일비재해서 전 이제 기대 자체를 안 하무니다. 그렇다고 제가 안 지킨다는 건 아니고, 친구들한테 [다른 분들도 배려좀 해줘라]라고 설득은 하죠. 가급적 지켜주시는 편이고요. <b><u><font color="#ff0000">이젠 그냥 카드 한 장에 목숨거는 사람 되기 싫어서 달관했습니다</font></u></b>.</div> <div><br /></div> <div><b><font color="#ff0000">토르 노말 보상</font></b> 나와서 접으시는 분도 계셨죠....</div> <div><br /></div> <div>전 지난시즌 <b><font color="#00b0f0">보상으로 받은게 없스무니다.</font></b> 심지어는 비트리아 120에 각요도 20 넘었는데 비트리아 3장, <b><strike><font color="#ff0000">화슬롯은 0장</font></strike></b>입니다. 빛보상이요? 그런건 애초에 신경도 안 썼습니다. 아, <b><strike>염기네</strike></b> 좀 나와주고.. 그전에는 <b><strike><font color="#ff0000">가웨인이랑 란슬롯 노멀</font></strike></b> 줄기차게 나와주더군요. 그냥 카드운 없나보다...하고 있습니다. 이계의 여왕은 다 키라를 줘서 어찌어찌 키풀했지만, 메이샬은 -1돌, 강적들은 카드도 잘 안 주더군요. 이미 키풀한 것만 간간이 나와주고.. 정작 네네랑 스일은 안 나오더군요. (정작 쓰는 카드는 저 둘인데 말이죠) 참고로 저 <b><strike><font color="#ff0000">사탄시즌에도 루프 꽤 돌았는데 0장</font></strike></b> 나와주셨습니다. ^^</div> <div><br /></div> <div><b><font color="#ff0000">순위 짜증나서 접는다는 분</font></b>....도 계셨습니다.</div> <div><br /></div> <div>저요? 최근 <b><strike><font color="#ff0000">아서콜 3003위, 3001위</font></strike></b> 했던 사람입니다. 그전 <b><font color="#0070c0"><u>루프도 툭하면 몇등 차이로 떨어지던 사람</u></font></b>이라 이제 순위이벤트는 그냥 적당히 달려놓고 보자는게 생각입니다.</div> <div><br /></div> <div>어느분은 <b><font color="#ff0000">배수 안 떠서</font></b> 접으셨죠.</div> <div><br /></div> <div>제가 가챠 그렇게 죽어라고 뽑아대도 이건희회장님은 절 지켜봐주시는 듯 합니다. 인턴 수료할 때에는 안 뽑아주더만, 지금은 아주 넘쳐나주시네요.</div> <div><br /></div> <div>여친님이 11연차 돌려줘서 배수카드 먹고 써본 적은 있습니다. 그 시즌 꿀빤듯 했으나, 결국 시즌 루프보상 목표치도 못 모으고 fail... 정확히는 등수에서 밀렸지만요.</div> <div><br /></div> <div>그럼 제가 왜 하냐고요? <font color="#00b050"><b>사람</b> </font>때문에 합니다.</div> <div><br /></div> <div>몇몇 친구분들은 접고 떠나기도 하지만, 여기에서 알게된 <b><font color="#7030a0">소중한 인연</font></b>들도 있고, 뭔가 좀 안 풀렸을 때 징징거리면 들어주시는 분 계시며, 이야기를 했을 때 <b><u><font color="#7030a0">공유할 가치가 있는 친구들</font></u></b>이 있기 때문이죠.</div> <div><br /></div> <div><strike><b><font color="#00b050">진지글에 이런 말 하면 블라먹을지도 모르지만, 저 밀게에서 여친님 알게되어 지금 알콩달콩 사귀고 있습니다. 아주 고마운 공간입니다. 그려.</font></b></strike></div> <div><br /></div> <div>접을 마음이 강하게 드신다면, <b><font color="#7030a0">함께한 친구들과의 추억</font></b>을 한 번 떠올려보시고, 너무 게임 결과 하나하나에 연연하지 않았는 지 스스로를 살펴보세요. 그리고 친구와의 즐거운 추억이나 미소가 떠오르신다면 <b><u><font color="#ff0000">접는건 재고해주세요.</font></u></b></div> <div><br /></div> <div>그래도 <b><u><font color="#ff0000">친구고 뭐고 다 필요없이 그냥 난 관두겠다</font></u></b>. 그러시면 떠나셔도 전 할 말 없습니다.</div> <div><br /></div> <div>전 여러분과의 추억을 되새기며 즐겁게 지낼거고, 앞으로도 웃으며 살고 싶은 사람이라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 생각은 앞으로도 안 변할 듯 하네요. ^^</div> <div><br /></div> <div>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친구분들... 이 자리를 빌어서 말하자면, <b><font color="#00b050">[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font></b></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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