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부평역에 있는 부동산에 전화해서 오피스텔 월세를 잡았습니다.</P> <P> </P> <P>근데 그 부동산에서 다른 부동산에 있는 집을 소개시켜줬는데, 개별 난방 공사중이라고 하더군요.<BR></P> <P> 원래 어렸을때부터 찬물로 씻지못해서 여름에도 따듯한물로 샤워를 합니다.</P> <P> </P> <P>그래서 공사중에도 따듯한 물이 나오냐고 몇번이나 물었는데 당연히 나온다고 걱정말라고 하더군요.</P> <P> </P> <P>그런데, 입주후에 보니 따듯한물은 나오지 않았고 전화해서 따졌더니</P> <P> </P> <P>내가 언제 따듯한물이 나온다고 그랬냐며 되려 적반하장으로 저에게 욕을 하더군요.</P> <P> </P> <P>결국 부동산측과 집주인측에서 8월말에는 공사가 끝나니 그때까지 목욕비를 하라며 15만원을 월세를 </P> <P> </P> <P>깎아 주었습니다. (월30, 입주일이 7월 초쯤) 그리서 나서 8월말이 지났는데 공지문엔 9월초에</P> <P> </P> <P>공사가 끝난다고 써있더라구요. 그래도 참았습니다. 제 돈 날려가며 목욕탕에서 하루 한번 씻고 </P> <P> </P> <P>그렇게 9월초에는 따듯한물이 나오겠지 하며 참았지만, 돈이 너무 들어서 결국은 차가운 물로</P> <P> </P> <P>샤워를 하고 지냈습니다. 제가 우울증이 좀 많이 심한데 그 이후로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P> <P> </P> <P>병원에서 저녁약만 15알을 먹습니다. 불면증은 더 심해져서 밤새 울고 너무 힘들었습니다.</P> <P> </P> <P>새로운 공지에 붙은 내용은 9월 19일날 공사가 끝난다고 써져 있더군요. </P> <P> </P> <P>더는 안되겠다 싶어서 관리 소장에게 전화를 했습니다.</P> <P> </P> <P>근데 그분이 하시는말이 저희집은 가스비? 같은걸 안내서 (98만원) 공사가 끝나도 저희집만</P> <P> </P> <P>따듯한 물이 안나올거라더군요. 그래서 집주인에게 전화를 했더니 당장 낼 돈이 없다고</P> <P> </P> <P>그래도 목요일 (19일) 까지는 따듯한물 나오게 해준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믿었죠.</P> <P> </P> <P>근데 오늘 당일. 관리소장한테 공사직원들 몇시에 오냐고 물었더니 집주인이 돈을 안냈데요.</P> <P> </P> <P>그래서 집주인에게 전화를 해서 따졌더니 오늘 돈 낼거다. 그러니 따듯한물이 나올거다.</P> <P> </P> <P>몇번이나 거짓말을 하셨고 약속도 안지키셔서 오늘 진짜 나오는거 맞냐고 몇번을 물었더니</P> <P> </P> <P>저에게 욕을 하면서 왜 젊은 여자가 그따위로 의심이 많냐면서 욕을 하더군요.</P> <P> </P> <P>(돈을 안낸것도, 계약할때 거짓말한것도, 물이 나온다고 거짓말한것도 집주인인데)</P> <P> </P> <P>그래서 제가 구청에 신고를 하겠다. 라고 얘기를 했더니 경찰서에 신고를 하건 어디에 하건</P> <P> </P> <P>난 돈냈으니까 됬음. 이라는 식이더군요. 구청에 알아보니 그건 법적으로 해결해야 된다네요.</P> <P> </P> <P>아싸리 처음에 법적으로 소송을 걸었으면 됬을일인데 돈을 냈다니 법적으로도 어떻게 할 수가 없다네요.</P> <P> </P> <P>처음 이 집에 왔을때 상태도 말이 아니었습니다.</P> <P> </P> <P>에어컨에서는 물새고, 세탁기에서도 물이 넘쳐서 바닥에 물이 고이고, 쓰레기를 쓰레기대로</P> <P> </P> <P>치워놓지도 않은채로 입주를 했었죠. 그래도 참고 지냈는데 되려 욕까지 얻어먹으니</P> <P> </P> <P>억울해서 미치겠습니다. 집주인이 결국 오늘 돈을 내서 신고도 못하고 욕은 욕대로 먹고</P> <P> </P> <P>따듯한물 안나와서 목욕탕간다고 돈은 돈대로 쓰고 전구도 저희가 새로 갈아끼고.</P> <P> </P> <P>저희는 잘못한것도 없는데 도대체 왜 욕을 먹어야 하며 그 집주인이란 놈은 왜그렇게 </P> <P> </P> <P>뻔뻔한지 알 수가 없습니다. 지금 이 상황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정말 엿먹이고 싶습니다.</P> <P> </P> <P>제발 도와주세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