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주에 겪은 일이다 <div><br></div> <div>나는 평소 여행을 무척 좋아한다</div> <div><br></div> <div>최근에 시간이 안나서 못했지만 자주 나가려고 노력한다</div> <div><br></div> <div>인신매매범들은 이제 보이지 않네 치안이 강화된건지 어쩐건지</div> <div><br></div> <div>자차를 타고 여행을 가게됐다 보통 자전거에 짐을 싣고 가거나</div> <div><br></div> <div>차량을 이용하는데 아무래도 차량을 이용하는게 운송수단으로써 낫기때문이다</div> <div><br></div> <div>날이 춥기도 하고</div> <div><br></div> <div>혹시 몰라서 차량안에 비박용 침낭과 간단한 이불을 넣어갖고 다닌다</div> <div><br></div> <div>이날도 어김없이 넣고 갔다 근처 숙박업소나 찜질방을 이용하면 좋지만</div> <div><br></div> <div>여의치 않을때도 있고 없는 곳도 있기때문이다</div> <div><br></div> <div>비박이 사실더 재미있기도 하다</div> <div><br></div> <div>강동구 고덕동 롯데캐슬에서 베네루체인가 뭐시긴가 짓고있는 아파트 단지가 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그 인근이 생각보다 외지다 시내근처인데 중간에 껴있는곳이라고 해야하나?</div> <div><br></div> <div>날씨도 어느정도 풀렸고 비상용 핫팩 두개를 꺼내서 침낭속으로 쏘옥 들어가 잠을 청했다</div> <div><br></div> <div>새벽 4시쯤 됐을려나..</div> <div><br></div> <div>작지도 또박또박한 여자의 음성이 나를 깨웠다</div> <div><br></div> <div>X X X !!!</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2/1550602385fd8da566b20f4808be3cf126636c6297__mn687899__w400__h398__f26609__Ym201902.jpg" width="400" height="398" alt="229abe404cbd60880bd3006530d34c8d_rlXaWE5OG9NuGhvguU.jpg" style="border:none;" filesize="26609"></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분명히 내이름 석자를 또박또박 불렀다</div> <div><br></div> <div>눈을 번쩍 떴다 그 이유는 그간 들어봤던 느낌이 확실해 졌기때문이다</div> <div><br></div> <div>지금으로 부터 3년전쯤 그때는 방안에서 그 음성을 들었다</div> <div><br></div> <div>목소리는 청량하고 단아한 했다 약간 작고 에코가 섞여있다</div> <div><br></div> <div>20대에서 30대 여자의 목소리다</div> <div><br></div> <div>당시는 집에서 잘때 들었다 그러고 보니 꽤 오랫동안 나와 같이 있었다는 말인가?</div> <div><br></div> <div>그런데 작은 음성이 또렷하게 들렸다는건...</div> <div><br></div> <div>이 여자가 내 귓가에 다가와서 </div> <div><br></div> <div>가까이서 속삭인거 아냐????</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살짝 섬뜩했지만 귀신을 실제로 몇차례 본 이후로는 이전 설레임 같은건 없었다..</span></div> <div><br></div> <div>귀신이 주위에서 하는 말을 듣고있다는건 이로써 확실해졌다</div> <div><br></div> <div>내 이름을 안다는건 눈으로 보거나 누가 나를 부르는 일상적인 생활을 경험했다는 이야기거든..</div> <div><br></div> <div>앞으로는 내 잠을 깨우면 왜?? 또는 너 누구냐?? 왜 깨웠어?? 하고 정신차려서 물어볼 생각이다</div> <div><br></div> <div>이만 잠을 청해야겠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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