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문 횟수 1000회라 걍 아무거나 적어봅니다 얼마전에 직장인 분들 운동하는거 대단하다는 글이 올라왔더군요 저도 나름 운동좀 하며 또래 친구들 보다는 월등한 몸을 가지고 있고 와이프 친구들도 남편 몸 좋다는 소리를 자주 합니다 일에 쩌들고 들어와선 휴식도 없이 운동 가서 시간 반 에서 2시간 이렇게 운동하고 옵니다 그러면 9시가 넘지요 그러고선 뭐 좀 챙겨 먹고 그러면 10시 됩니다 이게 지금 9년차 접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와이프는 운동 안합니다 싫어해요 운동을. 전 지금 까지 와이프에게 운동하라는 소리는 안했지만 나름 우월감에 빠져있었습니다 와이프도 내가 젊게 사니 당연 좋아 하리라 생각했죠 근데 얼마전에 대회도 나가보고싶고 운동도 1일2회 식단 관리까지 한다고 하니 와이프가 첨으로 이런 말을 하더군요 솔직히 힘들다 종일 육아하고 남편 들어오면 바로나가서 잘 시간되면 들어오고 남편 건강한건 좋지만 몸 좋은것도 좋지만 것도 수 년 보면 그런가보다 하게 되고 지금은 너무 힘들다 하더군요 첨 그 소리 할때 왜 이해를 못해주지 했는데 시간이 좀 지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 심정이 이해가 됬어요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와이프 심정이 이해가 되니 고민이 되네요 전 운동이 미칠정도로 좋은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