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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99685
    작성자 : song
    추천 : 8
    조회수 : 1847
    IP : 211.221.***.89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8/12/24 13:43:42
    http://todayhumor.com/?panic_99685 모바일
    바다에서 생긴일
    옵션
    • 펌글
    <div>직장 후배가 고등학생이던 무렵 실제로 겪은 이야기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후배가 다닌 고등학교는 선원을 양성하는 특수학교라, 실습을 하면 실제 배를 타고 먼 바다까지 나가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이 일 역시 괌인지 하와이인지, 아무튼 먼 바다까지 실습을 나가게 됐을 때 있었던 일이랍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항해를 떠나고 며칠 가량 지난 어느 이른 아침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갑자기 배가 운행 불가 상태에 빠졌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선장과 교관을 비롯해, 배에 승선했던 전원이 동원되어 원인을 찾아나선 끝에 원인이 발견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기계 쪽에는 별 문제가 없는데, 스크류가 움직이질 않는 것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선미 쪽으로 가서 확인을 해보니, 아무래도 스크류에 무언가 얽혀있는 것 같았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다들 선미에 몰려가 바라보니, 뭔가 커다란 것이 스크류에 감겨 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자세히 보니 대형 오징어였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스크류에 감기지 않은 나머지 촉수가 바다에 떠 있는데, 길이가 족히 15m는 되어 보이더라는 것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오징어 본체는 선체 아래까지 들어가 확인해야 할테지만, 아무래도 이미 죽어 있는 듯 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스크류를 역회전시켜도 촉수는 떨어지지 않아, 직접 들어가 떼내는 수 밖에 없는 듯 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결국 잠수 경력이 있던 선원 두 명이 밧줄을 몸에 묶은 후, 칼과 톱을 들고 바다로 들어갔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2, 3분 후, 한 명이 수면으로 올라와서는 [작업이 꽤 힘들어 보입니다. 1시간은 족히 걸리겠어요. 저거, 난생 처음 볼 정도로 큰 오징어에요.] 라고 말하고 다시 물 속으로 들어갔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두 명의 선원이 작업에 몰두해 올라왔다 내려갔다 한지도 30분 가량 지날 무렵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갑자기 두 명의 선원이 동시에 올라오더니,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빨리 끌어올려줘!]</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이유는 알 수 없지만 너무나도 급박한 그 목소리에, 배 위에 있던 사람들은 로프를 끌어올려 두 사람을 건져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와 동시에, 배에 강한 충격이 오고 마치 지진이라도 일어난 것처럼 배가 흔들렸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충격은 선원들을 끌어올린 후에도 몇초간 이어지더니, 마지막으로 엄청난 충격과 함께 배는 안정을 찾았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제야 배 위에 있던 사람들은 일제히 바다를 내려보았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고 다들 할말을 잃었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수면에는 거대한 오징어의 몸통과, 그걸 입에 물고 있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큰 상어의 모습이 보였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수심 3m 정도 깊이에, 눈대중으로 보아도 다다미 6장 길이는 될 것 같은 오징어와, 그보다 훨씬 커서 20m는 되어 보이는 상어.</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실루엣만 보일 뿐이지만, 백상아리 같았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 그림자가 서서히 해저로 사라질 때까지, 배 위의 사람들은 멍하니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이후 다시금 스크류를 확인하기 위해 선원들이 투입되었지만, 상어가 스크류에 얽혀있던 오징어를 통째로 뜯어간 탓인지 완전히 망가져 버린 상태였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결국 구조 신호를 보냈고, 우연히 주변을 지나가던 호주 상선의 도움을 받아 며칠 후에야 겨우 일본에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귀신에 얽힌 이야기는 아니지만, 실제로 존재할지 의심스러울 정도인 미지의 동물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댓글-----------------------</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백규 2015.03.10 16:02 신고</div> <div>보고된 바에 따르면 가장 큰 상어는 고래상어로 18m까지 자라지만 그건 플랑크톤이나 빨아먹는 순한 상어고, 백상아리는 6.5~7m 정도. 현재 멸종한 메갈로돈이 15m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아마 향유고래 같은 것을 잘못 본 것이 아닐까요? 그게 20m까지 자라거든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VKRKO 원문에도 관련 의문이 있고 글 올린 양반도 같은 의문을 제기했는데, 당시 배에 탔던 이들이 전부 백상아리였다고 말했다네요.</div></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출처 출처: http://vkepitaph.tistory.com/820?category=348476 [괴담의 중심 - VK's Epit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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