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트럼프 방한반대 시위를 했던 민노총 이하 집회를 두둔하려 드는건 아닌데요... 이번엔 경찰들이 강경하게 대하는게 맞는 상황이었죠. (적어도 미국이랑 단교하고 전쟁할게 아닌 다음에야 굳이 동맹국 정상이 왔는데 그런 집회를 할 필요가..)

근데 오늘자로 기사를 봤는데 친박새끼들도 트럼프 차 지나가는데 시위했다는군요. 물론 트럼프 반대는 아니겠죠 그 노비근성 새기들이... 다만 여기서 '경찰 좌빨새끼들' '니네 전부 공산당' 이런 구호를 외치며 또 난동을 부렸다는군요.

이거 보면서 갑자기 열이 받는게 같은편 여부를 떠나서 얘네는 지난정부건 이번정부건 단 한번도 강경진압을 당하는 꼴을 본적이 없어요. 노인네들이라고 조심조심 타이르는것만 봤지 참나... 공적인 자리에 젊은이 노인네가 어딨습니까 다 똑같은 인간일 뿐이지... 왜 이새끼들은 단 한번도 강경진압을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제 심정으로는(반쯤은 진짜로 바라는 맘으로)이 친박새끼들도 물대포좀 쳐맞고 전경방패에 대가리 찍혀서 나가떨어지는 꼴좀 보고싶네요. 그게 사필귀정 아닌가요? 선량한 시민들한테 물대포 조준사격하고 방패로 찍어눌러 탄압하는거 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