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의 메카 중 마음에 드는 메카 2개를 골라서 댓글에 적어주세요.

메카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라도, 그냥 디자인이나 설명만 보고 느낌가는대로 (이 로봇이 딱 봐도 멋지다! 이런느낌) 적어주셔도 괜찮습니다.

설명이 틀리거나 문장이 어색한 부분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댓글로 지적해주세요.

많은 설명들은 엔하위키에서 참조했음을 밝혀둡니다.

설명이 빈약한건 제 문장력과 자료수집능력, 그리고 부족한 덕력을 원망해주세요..

(밤새서 설명 쓰느라 죽는줄 알았네...미리 써놓을걸...16강부터는 님들이 직접 써주세요)

그랑죠 vs 학원도시 경비로봇 vs 발시오네 vs 데몬베인 vs 초호기

그랑조트 (국내명 그랑죠) - 매지컬 슛~!! 마동왕 그랑조트의 주력 메카입니다. 육망성이 그려진 메달을 총에 넣고 쏘면 소환되죠. (90년생 정도 되시는 분들은 이 장난감을 기억하실지도 모르겠군요...) 대지의 마법진에서 소환되며, 100m를 5초안에 달리는게 탑승조건입니다! (주인공은 제트보드를 타고 뛰어들어요...달린다며!?). 대지와 화염의 마동력을 사용해, 대지의 마동검 LD카이저로 공격합니다.

경비로봇 - 기계의 몸으로, 학원도시의 치안과 청결을 온몸바쳐 지키는 경비로봇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시큐리티용과 청소용이 나누어져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각종 경범죄를 처리하는 노력파이며, 투박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에서 모에함이 뿜어져 나옵니다. 그러면서도 가끔은 기계의 한계로, 엉뚱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고레벨 능력자들에게 당하는 모습에서도 귀여움이 느껴지는 경비로봇입니다.

발시오네 - 슈퍼로봇대전 OG에 등장하는 발시오네는, 비안이라는 박사가 자신의 딸 류네를 위해 직접 제작했습니다. 원래는 다른 디자인이었으나, 특훈을 받던 류네가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생떼를 부리자 아예 사랑하는 딸을 위해 로봇을 새로 디자인해 제작했습니다. 자식사랑이라는 목적은 좋았으나, 결과물은 갑옷을 입은 소녀와 같은 외형을 지니게 되었습니다만, 류네는 이 디자인을 마음에 들어했습니다. 인체와 유사한 인공근육으로 팔다리에 동력을 공급하기 때문에 유연한 몸을 지녔으며, 인간과 같은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일수 있고, 또한 파일럿의 뇌파를 읽어 얼굴로 감정을 표현하는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데몬베인 : 이름의 어원은 '마를 멸하는 자' 라는 의미입니다. 외장 장갑에는 마도합금을 사용하여 마술방어가 이루어지고, 마술이 아닌 근대병기로는 거의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 작품 후반에는 자가수복기능이 추가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정식 메카물이라기보다는, 마술과 메카물의 결합이라는 의미가 더 큰것 같죠.

초호기 -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문제작 에반게리온, 그 에반게리온의 상징이라고 할수있는 초호기입니다. 일단은 메카닉물로 분류되는 에반게리온 이지만, 사실은 구속구 속에 맨살과 내장이 들어가있는 인조인간이라고 볼수있죠. 기존의 메카닉 디자인에서 벗어나, 지나치게 큰 어깨의 장갑, 얼굴의 장갑이 벗겨지면 드러나는 흉측한 얼굴(당시 기준으로) 등 여러 면에서 화제가 되었던 디자인입니다. 구 TV판, 신극장판 중간중간에 강력한 사도들을 맨손으로 찢고, 팔을 꺾어 박살내고, 장풍으로 날려버리고, 이빨로 씹는 등 로봇치고는 쌈박하고 피튀기는 전투방식이 눈에 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