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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98227
    작성자 : song
    추천 : 59
    조회수 : 5907
    IP : 211.221.***.89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8/04/08 22:03:44
    http://todayhumor.com/?panic_98227 모바일
    부장님 경험담 [실화]
    옵션
    • 펌글
    <div><font color="#000000">내가 지금 회사에 입사하기 전에 일년정도 몸 담았던 회사가 있었어.<br> <br>정말 호랑말코같은 직장 동료 때문에 다니는 내내 너무 힘들었고, 그만두면서도 막장드라마 한편을 찍고 나온 그런 회사야.<br> <br>그때 알게 된 부장님이 회사 회식때 들려주신 이야기야.</font></div> <div><font color="#000000"><br>(망할 직장동료는 회사돈을 천단위로 횡령하고 은팔찌를 찼다고 해. 우왕~ 굿~)</font></div> <div><font color="#000000"><br> </font></div> <div><font color="#000000">부장님은 미모의 와이프 분과 단둘이 사셨어.<br> <br>사정으로 그렇게 된건지.. 아님 두분이 딩크족이였는지는 모르겠는데, </font></div> <div><font color="#000000"><br></font></div> <div><font color="#000000">애기를 그렇게 좋아하셨던걸 보면 아마도 전자가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했었지.</font></div> <div><font color="#000000"><br> </font></div> <div><font color="#000000">다른 날과 다름없이 회사 회식에서 거나하게 취한 부장님이 집으로 향하셨대.<br> <br>아파트 현관을 지나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버튼을 누르셨고 지하3층에 있던 엘리베이터가 올라오기 시작했어.<br> <br>그리고 1층에 도착한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하는데,</font></div> <div><font color="#000000"><br></font></div> <div><font color="#000000">그때 시간이 밤 열두시가 다되어가던 때인데, 엘리베이터안이 무척이나 시원하더라는거야.<br> <br>시원하다못해 서늘하기까지한....</font></div> <div><font color="#000000"><br><font color="#000000"><br>취기로 몸에 열이 있던 부장님은 그 서늘함을 확실하게 느꼈고, </font></font></div> <div><font color="#000000"><font color="#000000"><br></font></font></div> <div><font color="#000000"><font color="#000000">지하에 있던 엘리베이터라 그런가보다 하고 16층 버튼을 누르셨대.<br> </font></font></div> <div><font color="#000000">그리고 서서히 엘리베이터가 움직이기 시작했어<br> <br>(엘리베이터는 흔히 우리가 보는 평범한 디자인이였대. </font></div> <div><font color="#000000"><br></font></div> <div><font color="#000000">출입문을 제외한 벽면에 거울이 있고, 천장에 조명등이 있고 조명등을 반투명 유리로 덮어놓은 그런 구조였다고해.)</font></div> <div><font color="#000000"><br> </font></div> <div><font color="#000000">그렇게 올라가던중에 5층에서 엘리베이터가 멈추더래..<br> <br>그 시간대엔 사람들이 잘 안타서 정중앙에 자리를 잡고 계시던 부장님이 </font></div> <div><font color="#000000"><br></font></div> <div><font color="#000000">출입문이 열림과 동시에 옆으로 비켜서는데 아무도 안타더래.<br> <br>성질 급한 누군가가 버튼을 눌러놓고 비상구로 올라갔나보다 그런 생각을 하고 </font></div> <div><font color="#000000"><br></font></div> <div><font color="#000000">닫힘 버튼을 누르고 다시 엘리베이터는 올라가기 시작했는데, 그 다음층인 6층에서 문이 또 다시 열린거야.<br> <br>그리고 아무도 없고....</font></div> <div><font color="#000000"><br> <br>부장님은 짜증이 나서 다시 닫힘 버튼을 누르고 올라가는데, 다음 층인 7층에서 또 어김없이 문이 열린거지.<br> <br>화가 난 부장님이 엘리베이터 문으로 고개를 내밀고 장난치지마라! 하고 소리를 지르셨는데, </font></div> <div><font color="#000000"><br></font></div> <div><font color="#000000">윗층에선 사람의 인기척이라곤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고해.</font></div> <div><font color="#000000"> </font></div> <div><font color="#000000">뭔가 오싹했지만 애써 애들 장난이다 생각하고 다시 또 올라가는데, 8층에서 또 다시 문이 열린거야.<br> </font></div> <div><br><font color="#000000">분노를 느끼려던 그때 문 앞에 왠 꼬마아이 한명이 있더래.<br> <br>6~7살 정도 되보이는 여자 아이였는데 시간이 자정을 넘어서고 있는데 주변에 부모로 보이는 사람이 없더라는거야.<br> <br>근데 이 꼬마가 엘리베이터에 타지는 않고 가만히 서 있더래.<br> <br>부장님이 <strong>"꼬마야, 안타니?"</strong> 하는데도 대답도 없고 가만히 있더라는거지.</font></div> <div><br><font color="#000000"> <br>왠지 모를 한기가 느껴진 부장님이 엘리베이터 문을 닫으려고 하고 문이 반쯤 닫히고 있는데, </font></div> <div><font color="#000000"><br></font></div> <div><font color="#000000">꼬마애가 밖에서 열림 버튼으로 다시 문을 열더래.<br> <br>키가 작으니까 까치발까지 해서 문을 열었다고해.<br> <br>그래서 부장님이 <strong>"탈꺼면 어서 타렴."</strong> 그러는데 또 대꾸도 없이 가만히 있더래.<br> </font></div> <div><font color="#000000"> <br><font color="#000000">화가 난 부장님이 아까부터 엘리베이터 장난치는 아이가 있는데 그게 너였구나 하시며, </font></font></div> <div><font color="#000000"><font color="#000000"><br></font></font></div> <div><font color="#000000"><font color="#000000">손으로 CCTV를 가르키면서 여기서 다 찍고 있다고... </font></font></div> <div><font color="#000000"> </font></div> <div><font color="#000000">엄마한테 말해서 혼나게 할테니까 장난치지 말고 닫으라고 그렇게 호통을 치셨대.<br> </font></div> <div><br><font color="#000000">그랬더니 그 꼬마애가 부장님을 빤히 쳐다보면서...<br> <br><strong>"엄마가 타면 탈꺼예요."</strong></font></div> <div><font color="#000000"> </font></div> <div><font color="#000000">조그맣게 그렇게 대답을 하더라는거야.</font></div> <div><br><font color="#000000"> <br>부장님이 주변을 둘러봤는데 꼬마애의 엄마로 보이는 사람은 그림자조차 없었던거야.<br> <br>근데 꼬마애의 목소리가 어쩐지 무척이나 어둡고 공포스러웠다고해.<br> </font></div> <div><br><font color="#000000">대답하기도 싫어진 부장님이 닫힘버튼을 거칠게 눌렀고 다행히도 꼬마애는 다시 문을 열진 않았대.<br> <br>그래서 다시 올라가기 시작했고 그 다음층에선 문이 열리지 않았대.<br> <br>안도의 한숨을 내쉰 부장님이 빨리 16층이 되길 기다리고 있는데 11층쯤 왔나...?<br> <br>갑자기 엘리베이터의 조명등이 깜빡깜빡 하더라는거야.</font></div> <div><br><font color="#000000"> <br>안그래도 이상한 일을 겪고 무서웠던 부장님은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조명등을 올라다봤대.<br> <br>근데 깜빡거리는 조명등이 조금 이상하더라는거야. </font></div> <div><font color="#000000"> </font></div> <div><font color="#000000">마치 까만 잉크를 흘려놓은 것처럼 얼룩진 부분이 있었는데, 그게 깜빡 깜빡 등이 꺼지고 켜질때마다 점점 커지더래.<br> <br>이건 있을수 없는일이다. 내가 술이 취해서 헛것을 보고 있는거다. </font></div> <div><font color="#000000"> </font></div> <div><font color="#000000">속으로 계속 세뇌시키는데도  비웃기라도 하듯 그 얼룩은 점점 커지고 있었대.<br> </font></div> <div><font color="#000000"> <br><font color="#000000">부장님의 등줄기에선 땀이 흐르기 시작했는데 그와는 반대로 엘리베이터안은 오한이 들 정도로 서늘해졌다는거야.<br> <br>조명등을 바라보던 시선을 거두고 정면을 보는데, 그 순간  부장님은 자기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대.<br> <br>엘리베이터 출입문은 전면이 모자이크같은 무늬로 되어있어서 뭔가가 비춰보일수가 없었는데, </font></font></div> <div><font color="#000000"><font color="#000000"><br></font></font></div> <div><font color="#000000"><font color="#000000">대신 띠를 두르듯이 장식이 되어있는 부분은 거울처럼 형상이 비춰보일수 있었다고 해.<br> <br><font color="#ff0000"><strong>근데 그 부분에 사람 손이 보인거야.</strong></font></font></font></div> <div><font color="#000000"> </font></div> <div><font color="#000000"><br>분명히 자기만 타고 있던 엘리베이터에 미지의 존재가 있음을 확인한 부장님은 극도의 공포감에 사로잡혔지.<br> <br>11층에서 16층까지 올라가는 그 시간이 마치 수십년은 된것처럼 느리게 느껴졌다고해.<br> <br>그리고 참지 못한 부장님이 14층버튼을 누르고 내리려고 하던 그때 엘리베이터문이 열렸는데...<br> <br>또한번 팀장님은 소스라치게 놀라셨다고해.</font></div> <div><font color="#000000"> </font></div> <div><font color="#000000"><br>아까 봤던 그 꼬마가 그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었다는듯이 서있더라는거야.<br> <br>진짜 간떨어진다는 느낌이 그런거구나. 그때 느끼셨다고 하더라구.</font></div> <div><br><font color="#000000"> <br>공포심에 떨던 부장님이 내리려고 하는 그때 꼬마가 고개를 드는데 </font></div> <div><font color="#000000"><br></font></div> <div><font color="#000000">아까와는 너무 다르게 아주 환하게 입이 찢어져라 웃으면서 말을 하더래. </font></div> <div><br><font color="#ff0000"><strong>"이제 엄마 탔으니까 저도 타야해요."</strong></font></div> <div><font color="#000000"> </font></div> <div><font color="#000000"> </font></div> <div><font color="#000000">분명히 엘리베이터는 지하 3층에서부터 빈 상태로 올라왔고 1층에서 부장님이 타고, </font></div> <div><font color="#000000"><br></font></div> <div><font color="#000000">올라오는 동안에도 사람은 커녕 쥐새끼 한마리 안탔는데 그 꼬마애는 엄마가 타고 있다고 한거야.</font></div> <div><font color="#000000"> </font></div> <div><font color="#000000">그 이야기를 들은 부장님은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의 공포심을 느꼈대.</font></div> <div><font color="#000000"> <br>그리고 그 아이를 치다시피 하고 비상계단쪽으로 달려가신거야.<br> </font></div> <div><br><font color="#000000">그 자리에 있다간 두 번 다신 와이프를 보지 못할것 같은 무서운 예감이 든거지.<br> <br>비상문을 박차고 미친듯이 계단을 올라가는데, 센서등이 부장님이 올라가는 속도보다 한참 앞서서 켜지더라는거야.<br> <br>마치 다른사람이 먼저 올라가고 부장님이 올라가는것처럼...</font></div> <div><font color="#000000"> </font></div> <div><font color="#000000"> </font></div> <div><font color="#000000">후들거리는 다리를 겨우 지탱하면서 거의 두계단씩 미친듯이 뛰어올라오던 부장님은 </font></div> <div><font color="#000000"><br></font></div> <div><font color="#000000">16층 표시를 보고 비상문을 냅다 열어제치고 밖으로 나오셨대.<br> <br>그리고 본인의 집쪽으로 방향을 틀고 다시 뛰는데 집앞에... 사람이 있더라는거야.<br> <br><strong><font color="#ff0000">긴머리를 늘어트린 여자와 손을 꼭 잡고 있는 꼬마아이.</font></strong></font></div> <div><font color="#000000"> </font></div> <div><br><font color="#000000">아까 목격한 그 꼬마아이가 언제왔는지도 모르게 부장님댁 현관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더라는거야.</font></div> <div><font color="#000000"> </font></div> <div><font color="#000000">부장님집을 어떻게 안건지 알수도 없고 왜 자기한테 그런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르겠는데, 확실한 한가지 생각은 들더래.<br> <br> <br>지금 집에 들어가면 절대 안되겠다는 생각.<br> </font></div> <div><font color="#000000">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겨우 돌려서 조심스럽게 비상문을 비틀어서 여는데, </font></div> <div><font color="#000000"><br></font></div> <div><font color="#000000">손이 땀으로 엉망이 되어있으니까 손잡이를 놓치고 만거야.<br> <br>조용한 복도에 철컹 하고 소리가 울려퍼진거지.<br> <br>부장님은 정말 울것 같은 심정이 되서 복도쪽을 바라보는데, 복도 끝에서 </font></div> <div><font color="#000000"> </font></div> <div><font color="#000000"> </font></div> <div><font color="#ff0000"><strong>또각 또각 삑 삑.. 또각 또각 삑 삑.</strong></font></div> <div><font color="#000000"> </font></div> <div><font color="#000000"> </font></div> <div><font color="#000000">그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거야.<br> <br>그 왜 있잖아. 아이들 신발에서 나는 그 소리.<br> </font></div> <div><font color="#000000">미칠것 같은 공포심에 부장님은 비상구 문을 열고 밑에 층으로 정신없이 뛰어내려갔대.</font></div> <div><br><font color="#000000"> <br>계속 등 뒤에서는 <font color="#ff0000"><strong>또각 또각 삑 삑..</strong> </font>그 소리가 일정한 간격으로 들렸고... </font></div> <div><font color="#000000"> </font></div> <div><font color="#000000">거의 구르다시피 계단을 내려온 부장님이 아파트 현관을 지나서 불이 켜진 관리사무소로 뛰어들어갔는데, </font></div> <div><font color="#000000"><br></font></div> <div><font color="#000000">경비아저씨는 순찰을 나갔는지 보이지가 않더래..<br> <br>그리고 관리실 조그마한 창문으로 현관을 바라보는데, </font></div> <div><font color="#000000"><br></font></div> <div><font color="#000000">그 꼬마아이와 여자가 현관밖으로 나오지는 못하고 부장님을 죽일듯이 노려보고 있더라는거야.<br> <br> <br>그리고 그때 경비아저씨가 관리실로 들어왔고, 땀범벅에 부들부들 떨고 있던 부장님을 보고 되려 놀라게 된거지.<br> <br>그리고 부장님이 손으로 현관쪽을 가르키면서 얘기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아무도 없더래.<br> <br><font color="#000000">경비아저씨는 부장님이 술을 먹고 헛것을 본거라고 하셨는데,  그리고 한참이 지나도록  관리사무실에서 나오지를 못하셨대.<br> <br>시간이 좀 지나고 창피하지만 경비아저씨가 데려다주셔서 겨우 집으로 갈수 있었다고 해.<br> <br> <br>근데 자고 있을 줄 알았던 사모님이 온방안에 불을 다 켜놓고 부장님을 기다리고 계셨대.<br><font color="#000000"><br>그리고 더 놀라운 이야기를 해주셨는데...<br> <br> <br>부장님이 그 둘을 목격한 그 시간쯔음에 부장님댁 벨을 누가 눌렀던거야.<br> <br>사모님은 부장님인가 싶은 마음에 문을 열려고 현관문쪽으로 가는데 뭔가 느낌이 쎄하더래.<br> <br><font color="#000000">이때까지 한 번도 부장님이 벨을 누른 적이 없었고 오히려 자는데 방해가 될까봐, </font></font></font></font></div> <div><font color="#000000"><font color="#000000"><font color="#000000"><font color="#000000"><br></font></font></font></font></div> <div><font color="#000000"><font color="#000000"><font color="#000000"><font color="#000000">술먹고 귀가가 늦은날에는 더 조심해서 들어왔던게 생각이 나더라는거야.<br> <br>그래서 인터폰을 키고 보는데 아무도 없더래.<br> <br>별일이다 생각하고 다시 자리로 돌아오려는데 또 벨소리가 울리고 인터폰을 보면 없고...</font></font></font></font></div> <div><font color="#000000"> </font></div> <div><font color="#000000">그래서 사모님이 인터폰 수화기를 내려놓지 않고 그 달칵 거리는 그 부분만 끄고 있다가 다시 벨이 울리자마자 손을 띠었는데...<br> <br> <br><strong><font color="#ff0000">인터폰 하나가득 꽉차게 사람 얼굴이 보이더래.<br> <br>일부러 얼굴을 꾸역꾸역 들이밀고 있는것처럼 말이야.<br> <br>근데 이게 산사람의 얼굴 같지가 않더라는거야.</font></strong><br> <br> <br>그래서 사모님은 집안에 불이란 불은 다 키고 관리사무실에 전화를 했는데 경비아저씨가 순찰중이라 받지 못했던거고 </font></div> <div><font color="#000000"><br></font></div> <div><font color="#000000">그리고 한참 후에 다시 인터폰으로 밖을 내다보니까 아무도 없더라는거지.<br> <br>그 시간쯤 부장님은 미칠듯한 공포와 싸우며 비상계단을 날듯이 내려가고 계셨던거고...<br> </font></div> <div><font color="#000000">두 분은 그렇게 한참동안 이 알수없는 사건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다고 해..<br> </font></div> <div><font color="#000000"><br><font color="#000000">다음 날 엘리베이터 CCTV를 꼭 확인해보자고 다짐을 하고 날이 거의 밝을쯤이 되서야 잠자리에 들 수 있었대.<br> </font></font></div> <div><font color="#000000">그리고 CCTV를 확인하는데,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탄 부장님이 시간이 좀 지나고 나서 </font></div> <div><font color="#000000"><br></font></div> <div><font color="#000000">갑자기 뭐에라도 홀린듯이 5층 6층 7층 8층버튼을 누르시더래.<br> <br>그리고 7층에서 아무도 없는데다대고 소리를 지르시고 8층에서 문이 열릴땐 뭐라고 중얼거리시더니 </font></div> <div><font color="#000000"><br></font></div> <div><font color="#000000">닫히려는 엘리베이터문을 열림버튼을 눌러서 열더래.<br> <br>그리곤 CCTV를 가르키면서 뭐라고 뭐라고 한참을 하더니 다시 닫힘버튼을 누르고 닫더래.<br> <br>그리고 나서 아주 한참 동안을 조용히 엘리베이터 조명 부분을 뚫어져라 보고 있더니 </font></div> <div><font color="#000000"><br></font></div> <div><font color="#000000">갑자기 14층 버튼을 누르고 밖으로 뛰쳐나가시더라는거야<br> </font></div> <div><br><font color="#000000">그러니까 부장님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한거지.<br> <br>현관쪽 CCTV에도 달려나오는 부장님 모습만 찍혀있고 아무것도 없었대.<br> <br>경비아저씨는 그것보라며 약주드시고 헛것을 본거라고 하셨대.<br> </font></div> <div><font color="#000000"> <br>사모님과 부장님이 본 그것은 어디에도 찍혀있지 않았다는거지.</font></div> <div><font color="#000000"> <br>부장님은 정말 자기가 취해서 헛것을 본건지, 그렇다면 사모님이 본건 무엇인지...<br> <br>참 미스테리하고 무서운일이였다고 담담하게 이야기하셨어. </font></div> <div><font color="#000000"><br></font></div> <div><font color="#000000"><br></font></div> <div><font color="#000000"><br></font></div> <div><font color="#000000"><br></font></div> <div><font color="#000000"><strong>출처 네이트판 강사니님</strong></font><br></div> <div class="autosourcing-stub"> <div style="margin:20px 0px 30px;padding:0px;font-family:dotum;font-size:12px;"><strong style="padding:0px 7px 0px 0px;">[출처]</strong> <a target="_blank" href="http://cafe.naver.com/mystery0327/4930" target="_blank">엘리베이터 (미스테리/공포 카페 :: 미스터리 파인더(UFO,귀신,심령,괴물))</a> <span style="padding:0px 7px 0px 5px;">|</span><strong style="padding:0px 7px 0px 0px;">작성자</strong> <a target="_blank" href="http://cafe.naver.com/mystery0327.cafe?iframe_url=/CafeMemberNetworkView.nhn%3Fm=view%26memberid=kingcrostime" target="_blank">시화</a></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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