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프가 있어요
정말 오랫동안 알아왔고 친하고...


간단히 말하면
이 친구가 무슨 허세가 들렸는지
점점 명품만 밝히고,. 돈만 밝히고
인상도 바뀌더라구요..
말하는것도 표정하나도
뭔가 모르게 변했어요...

알고보니 업소에 나가고 있네요
꼭 이거때문이 아니더라도
영향이 굉장히 큰거 같아요
저에게도 권유하구요
처음엔 바알바로 시작해서
온갖 유흥업소 전전하고 있어요


설득도 해보고 충고도 해봤지만
속되게 말해서 까질대로 까졌다고 해야하나요
집안환경이 나쁜것도 아니고
남자손한번 못잡아봤던 앤데
이렇게나 타락할지 몰랐어요
(제가 연수 1년 갔다오고 알게된거에요)


저한테 피해주는건 없지만...
점점 말도 험하게 하고 
성에 대한 생각이 쓰레긴거 같고
가까이 하기가 싫어지네요...
돈은 생기는 족족 명품 사들이고
명품 가방 하나 없는 저를 무시하기 시작하고..
(저희는 이제 24살입니다...)



서서히 멀어지는게 답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