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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96789
    작성자 : [문지기]TOMMY
    추천 : 6
    조회수 : 462
    IP : 61.40.***.178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7/11/28 19:31:23
    http://todayhumor.com/?panic_96789 모바일
    [재탕주의]新의대 기숙사 공포체험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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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게시글은 이전에 이슈가 되었던 글을 다시 업로드 합니다.</div> <div><br></div> <div>제 글이 불편하신분은 차단기능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div> <div><br></div> <div>틈틈히 신규 게시글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div> <div>-------------------------------------------------------------------------------------</div> <div>닥치고 2편 들어갑니다.</div> <div>그동안 절 기억해주셨던 분들 너무 감사해요..</div> <div>말투는 전개상 어쩔 수가 없네요.. 조금만 이해해주세요..^^</div> <div>그리고 저 방학했어요..바로 오늘!!!!!! 완전 신나 ㅠㅠ</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침대 밑에서 뚫어져라 나를 바라보던 그 시선..</div> <div>그리고 그옆으로 나와 있는 어린아이의 것으로 보이는 하얀 손이었다.</div> <div> </div> <div>도대체 내가 밤마다 찾아가는 그 방은 어딜까..</div> <div>그리고 잠에서 깰때마다 땀에 흥건히 젖어있으리만큼</div> <div>피곤하고 힘든 그 느낌은..</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누나 오늘은 졸지 마요.."</div> <div>"몰라 지금 걷다가도 잘판이야..ㅠㅠ"</div> <div>"누나 진짜 기면증아냐?"</div> <div>"잠을 잘 못자서 그래.."</div> <div>"그러게 공부좀 작작하라니까 옵세같이"</div> <div>"공부라도 하면 다행이지.."</div> <div> </div> <div>하루종일 어디가 아프냐는 질문.. 빈혈이 있냐는 질문에 시달려야했다..</div> <div>거울을 보니 유난히 창백해 보이는 얼굴에 화장조차 안해 입술에 핏기도 없으니..</div> <div>어서 잠을 제대로 자야 정상적인 생활을 할텐데..</div> <div> </div> <div>오늘따라 회진은 너무나 길고</div> <div>서있는 몸은 천근같이 무겁다.</div> <div>오랜 병앓이에 계속되는 생활관리..</div> <div>당뇨환자들의 불평과 불만은</div> <div>회진시간 내내 하소연으로 이어진다..</div> <div>평소같으면 교수님 뒤에서 공감하면서 들었을 이야기인데</div> <div>오늘만큼은 그저 빨리 끝났으면..하는 생각뿐..</div> <div>그런 나자신을 자책 할래도 할 수 없을만큼 그저 너무 피곤할 뿐이었다.</div> <div> </div> <div>"자 iatrogenic cushing과 cushing disease간에 환자 증상에 차이가 있나?"</div> <div>교수님의 질문이 허공에 메아리 친다..</div> <div>대답을 찾는 대신 파트너의 얼굴만 바라본다.</div> <div>"도대체 너희가 내분비를 돌면서 배운게 뭐야?"</div> <div>교수님의 질책역시 허공에 멤돌 뿐이다..</div> <div> </div> <div>저녁에 있던 과외는 취소했다. 내일은 토요일.. 다음파트로 옮겨가기전 마지막날..</div> <div>마무리 시험이 있는날이다.</div> <div>공부도 공부지만 도저히 지금 기분으로는 과외를 갈 수가 없다.</div> <div>기숙사로 들어오는 버스안에서 현이를 만났다.</div> <div> </div> <div>"언니.. 언니 나 요즘 진짜 이상한가봐"</div> <div>"왜?"</div> <div>"어제 밤에도 그런 느낌을 받았어.."</div> <div>"무슨 느낌?"</div> <div>"누군가 우리방에 있는 느낌.."</div> <div>"룸메들 있었을꺼 아냐? 당연히 느끼지.."</div> <div>"아니 아니 다들 자고 있는데.. 나혼자 잠깐 화장실가려고 일어났거든"</div> <div>"근데?"</div> <div>"내침대로 돌아오려는데 또 내옆에 누군가 서있는 것 같은거야.."</div> <div>"에이..말도 안돼.."</div> <div>"진짜야.. 그리고 더 이상한건 갑자기 그 느낌이 사라졌어.."</div> <div>"너도 요새 되게 피곤한가보다.. 잠좀 많이 자라.."</div> <div>"언니도 알다시피 내일 post test있잖아.. 공부해야지.."</div> <div>"그러게... 난 방학하면 내내 잠만 잘꺼다.."</div> <div>"나도 나도..ㅋㅋㅋㅋ"</div> <div> </div> <div>누구나 다 나처럼 피곤하겠지.. 저녀석도 그런 모양이네..</div> <div>피식 웃음이 나왔다.. 누군가 서 있는 느낌이라니..</div> <div>그게 대체 무슨 느낌일까.. 숨소리라도 들린걸까?</div> <div> </div> <div>또다시 그 어두운 방안.. 나는 또다시 침대를 바라보며 서있다.</div> <div>아니 침대밑에서 나를 바라보는 그 시선과 눈을 마주친 채</div> <div>언제부터 인지 모른채 한참을 그렇게 서 있었던것만 같은 느낌..</div> <div>그때..그 시선과 하얀손이 순간적으로 움직였다..</div> <div>무언가 주의하라는 눈빛..그리고 가르치고 있는 곳엔..</div> <div> </div> <div> </div> <div>"언니..언니.."</div> <div>혜미였다..</div> <div>"응? 어?"</div> <div>"언니 무서운 꿈 꿨어요?"</div> <div>"응.. 어.. 아.. 꿈이었나.."</div> <div>"언니가 끙끙거리길래.. 바로 깨웠어요.."</div> <div>"그래? 아.. 지금 몇시지?"</div> <div>"세시요.."</div> <div>"안자고 뭐했어? "</div> <div>"드라마 밀린거 보느라구.. ㅎㅎ"</div> <div> </div> <div>그러고보니 시험공부를 해야했는데..</div> <div>대체 언제 잠이 든거지? 그리고 그 꿈은...</div> <div>"근데 혜미야.."</div> <div>"네 언니.."</div> <div>"너 매일 같은 꿈을 꿔본적 있어?"</div> <div>"매일 매일 같은 꿈이요?"</div> <div>"응 똑같은 꿈.."</div> <div>"비슷한 장소에 가는 꿈을 몇차례 꾼적은 있지만.... 매일매일은.."</div> <div>"그치? 그런일 없지..?"</div> <div>"왜요 언니.. 언니 매일 같은 꿈 꿔요?"</div> <div>"응 그게.. 이상해.. 매일 같은 장소에 가있어.. "</div> <div>"어디에요?"</div> <div>"기숙사는 기숙사인데.."</div> <div> </div> <div>쿵!!!!!!!!!!!!!!!!!!!!!!!</div> <div> </div> <div>"엄마야!! 뭐지?"</div> <div>"그러게요?"</div> <div>"화장실에서 난 소리지?"</div> <div>"네.."</div> <div> </div> <div>화장실바닥엔 세면기가 떨어져 갈라져 있었다..</div> <div>"어떻게 이게 떨어진거지?"</div> <div>"그러게요.."</div> <div>"고쳐달라고 신청해야겠다.."</div> <div>"어제까지 아무문제 없었는데.."</div> <div> </div> <div>세면기를 대충 치워놓고 혜미는 잠자리에 들었다..</div> <div>나는 시험공부를 위해 책상에 앉아야했다..</div> <div>족보라고는 했지만 족보양도 만만치 않다..</div> <div>더이상 자긴 글렀구나..오늘도.. 쓴웃음이 나왔다..</div> <div> </div> <div>"...아...."</div> <div>어린 남자아이의 목소리인듯한 소리였다..</div> <div>퍼뜩 놀라 고개를 들고 주위를 둘러보았다.</div> <div>불꺼진 방안엔 스탠드불빛만이 있을 뿐이고..</div> <div>주변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div> <div>잘못 들은 걸까..?</div> <div>다시 족보를 들여다보기 시작했다..</div> <div> </div> <div>"..우..아.."</div> <div>다시한번 놀라 고개를 들었다..</div> <div>분명히 귓가에 속삭이는 듯한 소리였는데..</div> <div>이젠 헛소리까지 듣는걸까..?</div> <div>세수를 하고 책을 챙겨 무조건 방을 나왔다..</div> <div>다행히 병원까지 가는 버스가 막 다니기 시작한 참이었다..</div> <div>이른 시간인데도 PK룸엔 외과를 돌고 있는 원재오빠가 앉아있었다.</div> <div> </div> <div>"오빠 왜이렇게 일찍 왔어요?"</div> <div>"잠이 안와서.."</div> <div>"오빠두요?"</div> <div>"너도 그러냐?"</div> <div>"네..요새 자꾸 이상한 꿈을 꾼다고 해야하나...."</div> <div>"그래? 나도 그런데.."</div> <div>"오빤 무슨 꿈을 꾸는데요?"</div> <div>"야.. 그게.. 이 오빠가 원래 귀신을 보잖냐.."</div> <div>"네?"</div> <div>"진짜야 군대있을때 귀신을 세번이나 봤어.."</div> <div>"거짓말.."</div> <div>"정말이라니까.. 한번은 내 동기랑 같이 걷는데.. 가로등위에서 빵먹고 있는 할머니 귀신을 둘이 같이 봤다니까.."</div> <div>"진짜 거짓말.."</div> <div>"정말이야 그할머니 사라지지도 않았고.. 그뿐아니라 우리가 가는 가로등마다 따라 나타났어.. 할머니가 가로등 위를 뛰어다녔을리가 없잖냐.."</div> <div>"그렇게 생각하니까 좀 웃기다.."</div> <div>"웃기긴.. 빵을 계속 우걱우걱 먹으면서 그 어두운 골목에서 나를 뚫어져라</div> <div>눈도 안깜빡이고 내려다보는 할머니가 너는 웃기냐..?"</div> <div>"빵도 안떨어지나보네 그렇게 계속 먹게.. 오빤 왜 안도망갔어요?"</div> <div>"도망가면 확 쫓아올까봐서.."</div> <div>"왜 나타난거래요?"</div> <div>"모르지.."</div> <div>"ㅋㅋㅋ 빵사달라고 나타났나보다.."</div> <div>"군인한테 무슨돈이 있다고 너 웃지마... 우리 기숙사에도 귀신 있어.."</div> <div>"무슨말이야..?"</div> <div>"진짜야.. 귀신 있대도..너도 재작년인가 계속 가위눌렸었다며.."</div> <div>"그건 가위눌린거구.."</div> <div>"아니 요즘 우리방에 맨날 귀신이 나와"</div> <div>"뭐야 아침부터 병원지하에서 무섭게"</div> <div>"아 니가 자꾸 우스개 소리로 들으니까 말이지..</div> <div>어제밤에도 그여자가 내방에 있었어.."</div> <div>"오빠방에?"</div> <div>"응..그렇대도.. 매일밤 아래층으로 기어내려가...."</div> <div>"아래층에서? 오빠 아래층이면..현이네 방?"</div> <div>"그래.. 거기러"</div> <div>"기어내려간다는게 무슨말이야..?"</div> <div>"정확히 말하면 우리방 바닥에 거꾸로된 하반신이 박혀있어.."</div> <div>"??? 거꾸로? 하반신?"</div> <div>"그래 허리부터 발까지..."</div> <div>"그게 뭐야?"</div> <div>"그냥 계속 그게 있어.. "</div> <div>"오빠 옆에?"</div> <div>"아니..창문 구석에.. .."</div> <div>"너무 여자 하반신에 집착한거 아니야..?"</div> <div>"아직도 장난인줄아네 얘가...진짜래도..얼마나 기괴해 보이는지 아니? 처음엔 그게 여자 다리두개인줄 몰랐다구.."</div> <div>"오빠는 그럼 어떻게 하는데?"</div> <div>"가위에 눌려서 움직이질 못해.."</div> <div>"가위에 눌린채로 그여자를 본다고?"</div> <div>"응 계속 그여자를 쳐다보고 있게되..장난으로 듣지만..진짜 장난이 아니야..</div> <div>처음엔 꿈이려니..했는데 맨날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에 같은게 보이니까.."</div> <div>"오빠 그렇게 말하니까 진짜같다.. 오빠가 잘생겨서 여자귀신이 꼬이나 부지..ㅋㅋㅋ</div> <div>근데 얼굴에 자신이 없었나? 다리만 뵈주게.. ㅋㅋ내가 귀신얘기 좋아하는건 알아가지구.. 외과 많이 힘들죠?나도 돌아봐서 알지.."</div> <div>"진짜래도 끝까지 장난인줄 알아.. 어제도 스크럽 서다 졸았다.."</div> <div>"다들 그렇지 뭐..나도 많이 졸았어요.. ㅎㅎ"</div> <div>"근데 너도 이상한 꿈을 꾼다며?"</div> <div>"나? 나는 그런 무서운 꿈은 아니고..."</div> <div>"뭔데..?"</div> <div>"그냥..어떤 방에 있는 꿈..."</div> <div>"방?"</div> <div>"응... 어?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 회진전에 환자봐놔야하는데.. 나 올라가볼꼐요.."</div> <div>"그래 가봐.."</div> <div>"응 오빠.. 오늘도 화이팅~"</div> <div> </div> <div>가운을 입고 PK룸을 나섰다..</div> <div>병동으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 안에서 오빠의 표정과 이야기가 생각나</div> <div>피식 피식 웃음이 나왔다..여자 하반신이라..</div> <div>거꾸로된 하반신.. 창문 있는 방구석에.. 거꾸로된 하반신..</div> <div>가만..방구석? 거꾸로된 하반신....? </div> <div> </div> <div>나는 흠칫 놀라 나도모르게 들고 있던 수첩을 떨어뜨렸다..</div> <div>막 엘레베이터를 탄 인턴선생님이 의아한 얼굴로 나를 바라보며</div> <div>수첩을 주워준다..</div> <div>"감사합니다.."</div> <div>아직도.. 놀란 가슴이 가라앉지 않는다..</div> <div> </div> <div>어제밤.. 나를 바라보던 두개의 눈빛.. 그리고 그 하얀 손이 가르치던 것은..</div> <div> </div> <div> </div> <div>내 등뒤..그 방구석에 있던</div> <div>거꾸로된 흐릿한 여자의 머리..</div> <div>그리고 웃고 있던 그 여자의 입...</div> <div>찢어질 듯 웃고 있던 여자의 입...이었다..</div> <div> </div> <div> </div> <div>====================================================================================</div> <div>(3편에 계속..)</div> <div> </div> <div>Cushing disease, Cushing은 corticosteroid가 과다 분비되거나 여러분히 흔히 아시는 스테로이드 약제를 많이 먹었을때 생기는 내분비적 질환입니다.</div> <div>"비만"이 주요 증상이죠..</div> <div>회진돌때 환자에 기초해서 교수님들이 질문을 많이 던지세요..</div> <div>진단기준이 뭐야?</div> <div>이환자 뭐같애?</div> <div>다른 질병과 어떻게 구별해?</div> <div>등등..</div> <div>갑자기 질문이 떨어지면 우리는 어벙벙해하고</div> <div>그러다 혼나기도 하고..그러죠..</div> <div>가끔 파트너를 교수님 앞으로 쓱 밀기도 합니다.. ㅋㅋㅋㅋ</div> <div> </div> <div>iatrogenic이란 말은 약을 먹었을때.. 약에의한 의인성..이란 말입니다..</div> <div> </div> <div>스크럽은.. 외과 실습도는 학생들이 수술복을 입고 수술필드에 들어가</div> <div>시야확보등을 도와드리는 작업을 직접 하면서 수술장면을 보게되는데..</div> <div>그걸 그냥 스크럽이라고 말해요...</div> <div> </div> <div>정말 스크럽 설때 안그럴 것 같은데..많이 졸립니다..</div> <div>사실 잘 보이지 않을 때도 많고 계속 서있고 마스크로 온입을 가리고 있으니</div> <div>저는 산소부족도 많이 느껴지더라구요..</div> <div>졸다가 혼나고.. 환자분께 미안해지기도 하고 그런답니다..</div> <div> </div> <div>실습은 스케쥴대로 조별로 돌게 되는데..</div> <div>돌아가면서 서로서로 인계를 해줍니다..</div> <div>(먼저돈 사람이 나중에 돈 사람에게..)</div> <div>그때 넘겨주는 것이 인계장입니다..</div> <div>거기에는 주요질문목록..꼭 해야하는 일들.. 꼭 알아가야할것들이 줄줄히 적혀있어요..</div> <div> </div> <div>족보는 다른 과에서도 많이 쓰는 말인듯 한데..</div> <div>기출문제를 모아놓은 것입니다.</div> <div> </div> <div>옵세는 opssessive compulsive disorder를 줄인말로</div> <div>공부에 강박적일정도로 열심히 하는 학생을 가르쳐 옵세라고 부릅니다..</div> <div> </div> <div>요기까지 재미있으셨어요?</div> <div>생각보다 전개가 참 힘드네요..</div> <div> </div> <div>이야기중에 나왔던 오빠의 이야기는 실화입니다..</div> <div>실제로 가로등에서 손자와 함께 빵을 드시고 계시던 할머니 이야기는</div> <div>우리가 엠티가서 그 오빠에게서 전해듣고</div> <div>기함을 했던 이야기입니다..</div> <div>이오빠의 실화가 많아 제 이야기에 종종 등장 시킬 예정입니다..</div> <div> </div> <div>등장인물 이름은 모두 가명이고..</div> <div>캐릭터는 우리 동기들을 많이 따왔습니다.</div> <div>귀신들은 어딘가 우리 동기들에게 혹은 저에게 혹은 제 가족에게</div> <div>한번씩은 등장했던 아이들로 모아서 구석구석 배치했습니다..</div> <div>다만 먼저와 달리 하나의 이야기로 꾸며나가는게 저의 목표라고 할까요?</div> <div>제발 한분이라도 재미있으시길 바라며..</div> <div>저는 저의 방학을 만끽하러 떠나겠습니다..</div> <div>비도 오는 더운 여름인데..</div> <div>모두 건강 조심들하시구요....^^ </div>
    출처 http://pann.nate.com/talk/202256443
    [문지기]TOMMY의 꼬릿말입니다
    #문통령 하고 싶은거 다해
    #문통령 건들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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