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캐릭터성을 얘기하는게 아닌

캐릭터 자체의 완성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 안타리우스의 추격자라는 무난한 컨셉  

2. 억지로 끼워넣은 이야기같은 군더더기가 없는 깔끔한 스토리로 설정오류나 고증오류가 없음 

3.  가면+ 톱니 타이즈라는 기억에 잘 남는 디자인의 우월함 

4. 그래플링, 신체강화라는 명백하게 정의된 능력 

5. 스킬간의 연계가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움 

6. 캐릭터 자체가 진영 부수기에 특화된 명백한 포지션으로 티엔이나 J같은 요즘의 포지션이 애매한 캐릭터보다 확실한 전략플레이가 가능

7. 악역 + 능글맞은 새디스트라는 매력적인 캐릭터성




캐릭터 자체의 완성도에 관해서라면 아이작이 가장 높지않나... 싶습니다 

히카르도나 까미유도 굉장히 높긴하지만 캐릭터 자체에서 풍겨나오는 매력이랄까

저는 그런면에서는 아이작이 한수위라고 생각되네요

두 캐릭터의 컨셉을 유저들이 잡아준게 많다면

아이작은 제작진의 의도대로 깔끔하게 뽑혀나왔다고 생각해요, 그 컨셉 자체로 완성도가 높아서 유저들이 따로 덧붙일 필요도 없었구요


 
요즘들어서 벨져나 스쉐, 리첼등등 무리수를 두고 있는 네오플이 초심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