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쪽에 사시거나 출퇴근길이 그쪽이시거나 직업등등 이유로 그쪽으로 다니시는 분들은 아실듯 싶네요...
거기... 출퇴근 시간이 아니더라도 정말 차 많은데거든요.
특히나 고척돔 있는 장소는;;;;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여러가지가 걱정이 되는 이유는... 혼잡도가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동네에... 그 고척돔 바로 옆 그러니까 말 그대로 바로 옆에
사진을 보시다 싶이 초등학교랑 고등학교가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길가쪽에는 구로 소방서 입니다.
그리고 길 건너편은 구로성심병원이구요. 바로 그옆에도 초등학교가 또 있습니다.
저게 무슨 상관이냐? 복잡한 동네라는 소리입니다. 저것만으로도 저 위치가 얼마나 복잡한 동네인지를 보여주는 단면이지요.
솔직히... 고척돔... 차끌고 가기에는 너무나 부담되는 동네 맞습니다.
잠실은 야구장뿐아니라 탄천 주차장을 이용할수 있고, 목동은 공영주차장등 주변에 주차할만한데 꽤됩니다.
그런데 여기는 답없죠...
솔직히 그래서 넥센이 안갔으면 합니다. 물론 "목동도 만만치 않다!" 라는 분이 계실줄 압니다. 그런데... 제 경험상 목동은 구로에 비하면 양반입니다...
목동구장은 제가 아는 우회로가 4개입니다만 고척돔은 그딴거 없습니다;;;;
목동구장이나 고척돔이나 직선거리로 고작 4키로 정도밖에 안떨어져 있고... 고척돔이 2만석이 넘는것도 아니고... 신축이라 좋다고 해도 글쎄요..?
아무리 생각해도.. 위치적으로 저기는... 너무 끔찍합니다. ㅠ.ㅠ.... 차라리 지금 목동 개보수 좀 해서 외야에 2000~3000석 정도 철골 구조로 공중부양 외야석 멋지게 만드는게... 어떨까? 하는 상상을 가끔 합니다.
ㅠ.ㅠ 정말... 고척돔은 아닌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