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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95688
    작성자 : 히든럭
    추천 : 20/39
    조회수 : 5641
    IP : 59.21.***.175
    댓글 : 9개
    등록시간 : 2017/10/04 18:50:04
    http://todayhumor.com/?panic_95688 모바일
    와 소름돋네요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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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시간 전쯤  해지기전에  아파트 나가기전 소음막 울타리 친 아파트 안쪽으로 조깅하고있는데  


    아  말하는 지금도 소름돋네요 


     50미터 거리를 계속왓다갔다  조깅하고 있었죠   왜냐면  거기가  나무들이 많아 숨시기 좋고 바닥이 약간 물렁한 조깅코스 


    ...한 20번을  왔다갔다  조깅하고  있는데  계속  50미터  거리중  한쪽 끝부분 다되가는지점에서  느낌이 계속  쎄한겁니다 



     무시하고  계속 돌다가  본능적으로  아파트 쪽을 보니  아파트 복도 1층 창문이 반투명으로 약간 흐릿한대  사람 얼굴 모양 같기도하고  흐릿해서  계속
    처다봐도 확실치가 않아서  무슨 물건 세워놧나?



    처음 보고나서  3번이상  왕복 돌아도  계속  그자리에  고정되어있길래 마지막으로  먼가 싶어  뚫어지게  처다봐도  아무래도  사람 얼굴같은데....


    도저히 모르겠어서  에이  모르겠다하고
    집에 들어갈려고  돌아서서  몇발짝  지나고  그창문은  안보이는데  끝까디  계속 이상해서  진짜  마지막이다  한번만 더보자 하면서 뒷걸음질 치면서  1층 복도 창문쪽을  고스톱 화투패 쪼으듯이  건물 튀어나온  부분에서 서서히 그창문쪽이 보이는데....



    진짜  맹세코  아누것도 없이 창문만 있는겁니다...

    저 40대  아재에   군대  gop최전방 경기도 연천 

    북한방송들으면서  2명씩 새벽에  산중턱에 보초서는거  개같은 고참 걸리면  혼자  그 겨울 산중에  보초서도  이렇게  소름돋은적 없었는데  


    진심  난생처음 소름 돋네요

    이글 베오베  올라가면 첫베오베 기념으로

    내일 사진 전부찍어서  게시글 다시 올려드립니다 
    출처 울아파트뒷문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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