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도 언제나처럼 학교에서 친구들과 엉덩이를 때리며 찰지구나! 하며 게이드립을 씐나게 하던 때였음 체육시간이 다가와 아추워희밤ㅠㅠ거리면서도 체육복으로 갈아입고는 운동장으로 나갔음 언제나처럼 오지게 추웠음 ㄷㄷ
준비운동 후
사건은 시작되었음 그날은 새 스트레칭을 배우는 날이었는데 그..뭐지 둘이 돌아서서팔짱끼고 앞으로 숙이는? 그 스트레칭을 하는 날이었음 그래서 열심히 등의 따스함을 느끼며 스트레칭을 하고있었음 근데 나와 짝이었던 친구가 나에게 제안을 하나 하는거임 "야 니 그거기억나나? 초딩때 하던거 바지 벗기는거 있다이가 점마한테 할라그라는데 니가좀 뒤에서 잡아도" 이러는거임 물론 그 재미져보이는 제안을 거절할리 없던 나는 흔쾌히 승낙했음(그 점마가 좀 잘생기고 얼굴이하얀 애였음) 그리고 그 친구에게 가서 나랑 스트레칭을 하자고 하고 들어올렸음 그리고 친구가 바지를 쏵!벗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다음 나도 바로뒤돌아가 구경했는데 팬티까지 내려가 있는거임ㅋㅋㅋㅋ그것도 완전히 밑으로 벗겨서 올리기도 힘들었던듯;; 지금 생각해보니 미안하지만ㅋㅋㅋ근데 그걸로 끝이면 웃긴게 아님 그녀석 ear두에 ㅋㅋㅋㅋㅋㅋ하얀게 붙어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휴지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리둘과 주위의 구경꾼들은 그녀석을 마음껏비웃었음 근데 그녀석이 자기 ear두에 붙은 휴지를 떼려고 막 하는거임ㅋㅋㅋ 근데 그곳은 엄청나게 민감한 곳이잖슴? 그래서 시도할 때마다 아!아!ㅅㅂ존나아파ㅠㅠ이러면서 결국 뗌 그후로 그친구는 모나리자(티슈이름)가 되었음ㅋㅋㅋ눈썹도 없어서 쨋든....그랬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