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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story_94661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1676
    IP : 211.205.***.18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23/10/04 09:24:16
    http://todayhumor.com/?lovestory_94661 모바일
    세 살 버릇 여든

    세 살 버릇 여든

     

    옛날 어른들의 집안 전통

    제 자녀 교육 방침이었던

     

    어려서 배운 갖가지 그것이

    한평생을 좌우한다고 했던

     

    그래서 조금은 강하게

    또는 엄하게 가르쳤던

     

    그렇게 배운 집 자손들이

    자라서 나름 큰일을 했던

     

    그래서 몇몇 잘난 반듯한

    젊은이 보면 어느 집 자손

     

    서로 부러워했다는 말이

    그런 이야기가 전해오는

     

    하지만 집안끼리 인연 맺는 혼사

    그때는 더욱 주의 깊게 살펴보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이면

    누구나 잘 아는 교육 이야기

     

    맹모삼천지교와 한석봉 어머니

    제 자녀 참교육을 위한 노력 등

     

    요즈음 SKY스카이 향한 교육 열기로

    유명학원 또는 유명 강사만 찾는다고

     

    그리고 참 우스운 것은 참으로 중요한 교육

    분명 학교 교육인데 그것을 더러는 우습게 보고

     

    제 주머니에서 학교 등록금 직접 나가지 않아

    그래서인지 학교 교육 대충 또는 우습게 보는 듯

     

    그리고 제 주머니에서 나가는 학원공부만 중히 여기는

    그런 참으로 웃기는 주객이 바뀐 것 같은 생각이 드는

     

    누구를 탓 해

     

    콩 심은대 콩 나고

    팥 심은대 팥 난다는

     

    공은 제가 쌓은 대로

    죄는 제가 지은 대로

     

    공은 쌓을수록 좋아지고

    죄는 지을수록 나빠지는

     

    남모르게 스스로 쌓은 공은

    언제 누가 보아도 칭찬하고

     

    남몰래 나쁜 짓 한 것은

    언제든 그 죄 값 꼭 받는

     

    세상에 절대로 비밀은 없고

    지은 죄 그냥 사라지진 않아

     

    온갖 방법으로 제가 숨긴 죄

    덮고 묻으려 하지만 모두 밝혀져

     

    그리고 참 대단한 날마다

    온갖 못된 짓 찾아 하며 곳곳

    눈 부라리며 겁박하는 이 있다는

     

    또 참으로 웃기는 누구는

    저는 전혀 그런 일 하지 않았고

    제 손가락이 했다는 사인만 했다는

     

    그 손가락 주인은 누구인지

    그럼 그 손가락에 죄 물어야

     

    저는 큰집 못 간다고 할 것이니

    그 손가락 지은 죄 물어 손가락만

    큰집에 가두면 되는지 물어보고 싶은

     

    그 남다르게 아는 것 많다는데

    세상 참으로 어찌 그런 생각 하는지

    알 수 없는 정신상태 사고방식 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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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10/04 10:57:51  59.2.***.158  사과나무길  563040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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