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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가는 열차표
고향으로 가는 열차표
예매한다는 광고 뜨고
그 열차표 한순간에
매진된다는 말도 들려
그토록 기다린 고향 가면
부모님 얼굴도 보고 싶고
일가친척 인사도 드리고
죽마고우들 모두 만나고
꿈에도 못 잊은 그리움들로
고향 갈 그날만 기다린다는
요즈음은 대도시가 고향인
그런 이들 참으로 많은데
그래서 그들은 고향에 대한
감정이 무디다는 말도 들려
그래서 고향이란 엄마 품속 같은
그런 느낌이라고 말해주고 싶은
평범한 민초 엄마 말만 또는
생각만 해도 눈시울 뜨거워져
그런 것 그런 감정이 엄마이고
누구나 그리워하는 고향이라는
옛날 60- 70년대는 완행열차
밤새워 줄 서 열차표 구했던
지금은 참 빠른 열차도 많고
또 각자 제 자랑인 자동차로
또는 다른 여러 방법도 있고
비행기 타고 가는 이도 있다는
믿음이 생명인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우리 민초들
세상은 수많은 약속과
서로의 믿음으로 사는데
제가 지키지 않는 약속은
상대방도 지켜주지 않는데
그래서 내가 먼저 신용 믿음
있어야지 살기 편리하다는데
힘 있는 몇몇 저는 기회마다 온갖
거짓말하고 상대에겐 약속 지키라
그래서 그의 말과 행동 탓에
믿음도 신용도 모두 잃었다는
평범한 민초도 말과 행동이 다르면
그가 사는 주변 동네에서 따돌림받는
평소 힘자랑하던 몇몇 행여 따돌림 걱정
수시로 버릇처럼 거짓말했던 것이 걱정되는
등급으로 판명
한편 세상이 발달 변하면서
각자 자기신용 등급으로 판별
그 등급이 그의 삶에 큰 재산으로
사회생활 대인관계에서 큰 비중 차지
그래서 제 행동 말에 더욱 신중하게
행여 신용등급 하향되면 앞길 막혀
당장 뽑아 먹기는 참 쉬운 꽃 감이란 옛말
앞뒤 생각 없이 쉽게 행동하면 후회한다는 뜻
“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
“ 급하면 돌아가라 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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