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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story_94544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1504
    IP : 211.205.***.18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23/08/17 09:18:04
    http://todayhumor.com/?lovestory_94544 모바일
    어떤 이의 자격

    어떤 이의 자격

     

    옛날 그는 신문기자

    그 시절에는 몇몇 기자들

    경찰 신분 슬쩍 더러 했다는

     

    그리고 겁박하며 듣고 싶은 말

    반강제로 듣기도 했다는 그 짓을

    제 입으로 자랑처럼 밝히며 웃었던

     

    또는 가끔은 몇몇 밤의 황제라던

    그들 몇몇 소문 뒤죽박죽 온갖 말

    제 입맛에 맛 도록 뒤섞는 조작도

     

    지난날 몇몇 그랬다는 그 말을

    숫 한 사람들 앞에서 웃으면서

    별문제 아닌 듯 그렇게 말했던

     

    그는 그것이 자랑인 줄 알고

    반성할 생각은 전혀 하지 못해

    그렇게 거짓말 기사도 신분 가장도

     

    온갖 못된 짓 골고루 했어도

    지금 그는 민의대표자 신분 유지

    그리고 온갖 험한 말 수시로 뱉어내

     

    그래서 어느 날 그 짓 협잡이었나

    어느 문답 장소에서 물으니 협잡

    아니고 서로 협업이라고 답했던

     

    지난날 누구는 돌 던지고 죽창 들었고

    그렇게 평범한 이들 정신 홀린 그리고

    온갖 경제 사기범죄 저지른 이도 있고

     

    또 지금 그들은 제 편 아니면 온갖

    사사건건 트집 잡고 물고 늘어지며

    오히려 없는 말로 죄 뒤집어씌우는

     

    그래서 민초들 하는 말 이편저편

    가를 것 없이 양편 모두 똑같다는

    양쪽 다 오십 보 백 보라는 이 있어

     

    어느 뭐 묻은 뭐

     

    참으로 어처구니없긴 한데

    그가 하는 말이 틀리진 않아

     

    그도 한 땐 큰 잘못으로

    법정을 들락날락했는데

     

    그는 제 죄 값 다 했는지

    지금은 남 못된 짓에 대해

     

    먼저 경험했다면서 이러쿵저러쿵

    그가 한 말에 따르면 참 우스운

     

    법 가르치는 교수였다면서

    그렇게 거짓말만 가르쳤냐는

     

    평소에 정직하게 좀 살지

    남달리 법 많이 알면서 왜

     

    법 그렇게 많이 어기고 살았느냐는

    아는 만큼 더 반듯하게 살아야지

     

    자유민주주의는 누구나

    제 할 말 마음대로 하는

     

    그래서 그 얄미운 입을

    콱 틀어막을 수도 없고

     

    그래서 옛날 어른들 더러 했던

    소리 안 나는 그것이 있었으면

    밤길에 만나 뒤통수 한 번 꽝

     

    그것도 할 수 없어서 분통

    요즈음 세상 곳곳에서 참으로

    분통 터지게 하는 소리 들리지만

     

    그것도 자유민주주의 속의 각각 제 권리

    아무리 힘 있어도 그 입들 틀어막지 못해

    그래서 끝까지 들으며 제 가슴 쳐야 하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23/08/17 12:00:19  59.2.***.158  사과나무길  563040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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