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시작, 끝.</div> <div>어차피 그것을 찾는 일은 무의미한 일.</div> <div><br></div> <div>인간의 모든 감정도 마찬가지.</div> <div>내가 왜 이렇게 고통스러워 해야 하는 것인가?</div> <div>도대체 내가 왜 사는 거지?</div> <div><br></div> <div>어차피 우리는 영문도 모른 채 태어났고,</div> <div>기계가 녹슬어 제 기능을 못하듯 언젠가 우리는 죽는다.</div> <div><br></div> <div>결국에 그 해답을 찾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고,</div> <div>그 문제는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랄까?</div> <div><br></div> <div>하지만 너무나 빠른 포기와 한편으로는 맥없어 보이기도 하는 이 상황에서</div> <div>도대체 나는 포기해야 하는 것인가?</div> <div>생각을 포기할까? 먹는 것도, 숨을 쉬는 것도 모두 포기해 버릴까?</div> <div><br></div> <div>막연히 두려움이 덮쳐오는데 그럼 난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하지?</div> <div>포기하지 말까? 맞서 싸워? 한 번 끝장을 봐?</div> <div>그런데 도대체 끝이 보이지 않아. </div> <div>시작은 어디서부터였지? 기억도 나지 않아... 엄마의 자궁?</div> <div>아니면 수정되기 전.... 그 세포...? 뭘까?</div> <div><br></div> <div>어차피 인간은 욕심과 두려움의 동물.</div> <div>욕심은 곧 두려움이고, 두려움이 곧 욕심.</div> <div>모든 감정은 자잘하게 연결되어 있고,</div> <div>결국에는 모든 감정은 '나'로 부터 발생하는... 하나의 존재라고 볼 수 있다.</div> <div><br></div> <div>두려움은 나를 도망치게 만들고... </div> <div>욕심은 나를 용감하게 맞서 싸우게 만드는데...</div> <div>왜 두 가지는 항상 다르게 적용될까?</div> <div><br></div> <div>지금의 난 두려움의 가득 차 도망가기 바쁜데...</div> <div>내일의 나는 아마도 욕심에 가득 차 쓸모없는 허상 속 자신감을 얻겠지...?</div> <div><br></div> <div>결국, 반복될 뿐........</div> <div>삶도, 인생도, 철학도 뭐든.... </div> <div>진정한 해답은 없는 듯~</div>
<img src="http://i.imgur.com/MBE7bCs.gif" alt="MBE7bCs.gif"><img_ src="http://i.imgur.com/8JXwyo5.gif" alt="8JXwyo5.gif"><img_ src="http://i.imgur.com/9X7L86m.gif" alt="9X7L86m.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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