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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94447
    작성자 : 먹다남은치즈
    추천 : 4
    조회수 : 485
    IP : 58.151.***.110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7/07/27 13:59:41
    http://todayhumor.com/?panic_94447 모바일
    오늘 새벽에 꾼 꿈
    옵션
    • 창작글
    별건 아니고 왠만해선 악몽 잘 안꾸는데
    자다가 깰정도로 좀 놀란 꿈이어서 아직도 기억나길래 써봐요.
     
     
     
    해가 뉘엇뉘엇 넘어가 어두침침해진 어느 여름날 저녁.
    아파트 12층에 살고 있는 우리가족은 무더운 날씨에도 전기세를 아끼고자
    현관문을 열어두고 선풍기로 버티며 냉장고에 넣어뒀던 수박으로 더위를 이겨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현관문 밖 복도쪽에서 파바바박! 하는 슬리퍼신고 뛸때 나는 소리가 무섭게 들리더니
    긴머리가 풀어헤처져 정리가 안된체로 나풀거리고
    특이하게 붉고 헐렁한 나시티를 입은 여자가 열려진 우리집 현관문으로 뛰어들어왔습니다.
     
    저는 놀라서 누구냐고 소리쳤고,
     
    그 여자는 고개를  비스듬하게 돌려  저를 처다봤습니다.
    여자와 눈이 마주쳤고 붉게 충혈된 그 여자의 눈의 동공이 급작스럽게 작아졌습니다.
     
    이내 그 여자는 제게 달려와 양쪽팔을 붙잡고 소리쳤습니다.
     
    "자, 자를 가져와 자!! 자!!"
     
    갑자기 와서 소리를 지르며 자를 내놓으라고 하는데, 잠시 놀라 당황했지만
     
    "자가 갑자기 어딨어!"
     
    라며 짜증섞인 말로 대답했고, 내팔을 붙잡던 여자의 손에 힘이 풀리며 스스륵 내려가더니
    이내, 고개를 숙인체 베란다쪽으로 천천히 걸어가며 작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안되는데...안되는데..."
     
    그러더니 갑자기 베란다 창문을 열고 창살위로 올라갔습니다.
     
    어머니가 놀라서 황급히 그 여자의 손을 붙잡았지만 그녀는 이내 뿌리치고
     
    "안되는데.."
     
    하면서 몸을 던집니다.
     
    저도 몸을 날려 그녀를 잡아보려했지만 그녀는 창살 너머 아래로 사라져 버렸고
     
    저는 그걸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쿵!
     
    꺄악! 하는 날카로운 비명소리가 들리며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만 들립니다.
     
    차마 그 떨어진 모습을 보기가 겁나서 베란다 근처로 가지도 못한채
    베란다만 바라보다가 잠에서 깼습니다....
     
    잠에서 깼는데 뭔가 엄청 현실감있던 꿈이라 그런지
    온몸에 소름이 돋아 있더군요..
     
    악몽..가끔 꾸긴하는데 보통 내가 죽어야 꿈에서 깨는 경우가 많은데
    내가 죽지도 않았던 상황에서 꿈을 깬건 정말 오랜만인거 같습니다...
     
    아직도 그 특유의 다홍색?? 의 헐렁거리는 나시가 생각납니다..ㄷㄷ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07/27 23:40:52  220.79.***.13  BIG_DADDY  111347
    [2] 2017/07/28 16:48:34  116.45.***.26  하쿠코  144707
    [3] 2017/07/29 09:06:21  223.39.***.115  봄이엄마  309168
    [4] 2017/07/29 12:23:58  162.158.***.124  렐레  66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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