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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을 원님
옛날에는 고을 원님이
그 고을의 모든 것을
좌지우지했었다는데
그것은 고을 민초들
살아가는 사정 제일 잘
알고 있다는 말도 있었고
그래서 민초들에게
선정을 베푼 고을 원님은
상급지로 승급되어 가기도 했던
또 한편 못된 고을 원님은
민초들의 것을 탐내면서
제 배만 불린 악행도
그래서 당시는 임금님의
특별 명령 현장 확인하는
암행어사 제도가 있었는데
그래서 몇몇 고을 원님들은
몰래몰래 다니는 암행어사를
제일 무서워했다는 말도 있는
당대 최고 암행어사 박문수가 있고
못된 원님은 남원의 변학도란 말도
어느 고을에 큰길을 만든다는데
편 갈라서 다투며 참 말이 많아
누구든지 심사숙고 그 일이 진정
민초만을 위한 일인지 생각하라는
옛날 어른들 말씀에 열 손가락
깨물어서 아프지 않은 손가락 없다는
고을 원님에게는 민초들이 아픈 손가락인데
누구든지 언제든지 제 욕심을 버리면
세상의 모든 일이 만사형통이라는 말도
하나를 보면
옛날 어른들 말씀에
말 한마디 행동 모습
자세히 살펴보면 열을
짐작해서 알 수 있다고
행동이나 말에는 그 집안
전통 교육 근본이 있다는
누가 무엇을 어찌 가르치고
또 배웠는지 됨됨이도 안다는
인간행동은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누구든지 한번 아차 잘못 또는
꼬임에 빠지면 쉽게 못 고쳐서
그래서 큰 용기 필요하다 했던
요즈음 더러는 제가 만든
올무에 걸려 그것 풀지 못하고
쩔쩔매며 전전긍긍하는 이 있다는
어느 집안 가족 모두 똘똘 뭉쳐
남 속이는 못된 짓 했었는데
또 한동안 온 동네 바라보며
그토록 자신만만하게 수시로
큰소리치더니 왜 이제 그것
슬그머니 내려놓겠다는지
저들 가족 때문에 앞길 망친
젊은이의 분노도 생각하라는
그런 말도 곳곳에서 들려와
그토록 뻔뻔한 짓 해놓고 한 번도
반성 못 하는 참 두꺼운 철면피라는
무슨 낯으로 남은 세상을 살아갈까 걱정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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