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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
본능 중의 본능
귀소본능 회귀본능
먹고 자고 배설의 본능
자연의 모든 동물은
귀소 회귀본능 있다는
회귀 귀소 비슷한 말이고
정처 없이 떠돌던 동물
자연의 동물은 제가 필요한
시간만큼 떠돌다 시간 흐르면
제가 살던 곳 또는
제가 태어난 곳으로
돌아오는 본능을 가진
동물들이 낮엔 즐길 것
또는 다른 본능 먹이를
찾으려고 돌아다니다가
해가 지고 밤이 되면
편안하게 쉴 제 둥지
보금자리로 돌아오는
인간 역시 낮에는
일터에서 열심히 일하고
밤이 되면 그리운 가족 품으로
또는 제가 만들어놓은
보금자리로 돌아오는 것
그것이 동물의 본능이라는
얄미운 아미새
제 새끼 양육 능력 없는 새
남의 새 둥지에 몰래 알 낳고
멀리 숨어서 제 알 잘 기르는지
그 모습 살펴본다는 데 그 새가
우리 민초들과 참 친근한
뻐꾸기라고 하는 새인데
또 금방 깨어난 뻐꾸기 새끼 하는 짓
보는 사람 깜짝 놀랄 일 하는
본래 집주인의 새알을 열심히
둥지 밖으로 밀어 버리는 모습
자연의 조화 뻐꾸기 사는 방법
그렇게 제 삶을 대를 이어가는
참 말하기 난감한
요즈음 몇몇 젊은 부부도
제 자식 양육 문제가 걱정
더러 제가 낳은 제 자식에게
천륜을 버린 못된 짓 하였다가
그것이 발각되어 법정에 잡혀 온
그들 모습을 보면 참으로 뻔뻔한
하늘이 주신 참으로 귀한 인연
그 천륜을 버린 그런 못된 것이
저는 살고 싶은 욕망 있는 듯
옛날 어른들 남긴 말씀 중에
죄는 제가 지은 대로 가고
덕은 제가 쌓은 대로라던
또 제가 스스로 못된 짓 하고는
왜 제 얼굴은 숨기려 하는지
참으로 아이러니한 행동 보여
한편 민초들 사이에 떠도는 말
국법이 더 참 아이러니하다는
법으로 죄인을 보호하고 가려주고
피해자보다 더 잘 지켜준다는 말도 들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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