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생산자 소비자
농민들의 땀이 한 곳에
모여 있는 시장 온갖 농산물
도매 소매 시장 또는 골목 시장
온갖 정성을 담아서
곱게 잘 기른 그것들이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땀과 노력
송알송알 잎사귀마다
가득가득 담겨 있을까
잘생기고 튼실한 것
상품 가치 돈이 되는
것은 장에 내다 팔고
다소 부실하거나 좀 못난
그런 것만 남겨 농민들이
먹는다고 하는 말도 들려
그중에 낳은 것은 골라
도시에 있는 자식들에게
택배로 부친다고 하는데
그렇게 정성을 다한 농산물들이
더러는 제값 못 받고 헐값으로
팔린다는 가슴 아픈 말도 있어
더러는 말하길 세상을 살다 보면
양쪽 모두 만족하지 못 하는
그런 일이 참으로 많다는
생산자 농민은 좀 더 좋은 값
도시 소비자 싼값에 사길 원하는
그래서 세상에는 서로 엇갈리는
의견 곳곳 늘 있어 해결 못 하는
참으로 이런 일 잘 풀어낼 수 있다면
믿은 도끼
그래서 서로 대표를 모아
얼굴 맞대고 앉아서 깊이
생각하여 공평한 논의 하라
그런 일 하라고 뽑은 그들
민초 대표 그 중 몇몇은
제 배 욕심 채울 짓만
곳곳을 찾아다니면서
엉뚱한 짓 한다는 그런
말 곳곳 수시로 들려오는
평범한 민초 살아가는 모습
열 손가락 아프지 않은 손가락
없다는데 그 아픔 누가 해결할까
더러 몇몇은 제 편 아차
실수로 베인 가벼운 상처
대단한 아픔처럼 걱정하면서
제 편 아닌 다른 이에겐
크게 다쳐 위험한 상처도
한 번도 걱정해준 일 없다는
재산 공개
법으로 정해진 그들 가진 재산
등록하고 난 뒤 들린 소문을
자세히 알아보면 참 놀라운
수십억 수백억 재산 가진
그 재산 온갖 수단 방법으로
더러는 은근슬쩍 뒤로 몰래 주고받기도
그렇게 숨긴 재산과 꿍꿍이
어느 날 발각되고 몇몇 그래서
은팔찌 차는 이도 있었다는 소문
옛 어른 말씀 손에든 것은 제 것 아니라는 머리에 담으라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94452 | [가능하면 1일 1시] 폭우에게 | †촘갸늠† | 23/07/16 09:37 | 1296 | 2 | |||||
94451 | 인구 문제 [2] | 천재영 | 23/07/16 09:04 | 1392 | 1 | |||||
94450 | 愛誦詩抄 390 [1] | 상크리엄 | 23/07/15 19:24 | 1416 | 2 | |||||
94449 | 94 % 충전중님 감사의 마음 [1] | 천재영 | 23/07/15 09:52 | 1514 | 6 | |||||
94448 | 스님 부처님 신부님 [2] | 천재영 | 23/07/15 09:45 | 1569 | 2 | |||||
94447 | [가능하면 1일 1시] 비 새 무궁화2 | †촘갸늠† | 23/07/15 09:13 | 1350 | 2 | |||||
94446 | 곡간에서 [3] | 천재영 | 23/07/14 09:27 | 1422 | 2 | |||||
94445 | [가능하면 1일 1시] 달팽이2 | †촘갸늠† | 23/07/14 09:14 | 1266 | 1 | |||||
94444 | 인생명언모음 멋진글귀 [2] | 아키볼트 | 23/07/13 21:52 | 1421 | 1 | |||||
94443 | 그대에게 드리는 꿈(4-2) [1] | 낭만아자씨 | 23/07/13 12:11 | 1406 | 2 | |||||
94442 | 고을 원님 [2] | 천재영 | 23/07/13 09:40 | 1370 | 1 | |||||
94441 | [가능하면 1일 1시] 매미 울음6 | †촘갸늠† | 23/07/13 09:15 | 1206 | 1 | |||||
94440 | 청춘시집#011어린시절 | 글쓰는공돌이 | 23/07/12 15:09 | 1128 | 2 | |||||
94439 | 천하 일색 [2] | 천재영 | 23/07/12 09:29 | 1293 | 1 | |||||
94438 | [가능하면 1일 1시] 점등2 | †촘갸늠† | 23/07/12 09:17 | 1381 | 1 | |||||
94437 | [한 시 1분] 빗소리 - 박건호 | Hypnosvoice | 23/07/12 01:12 | 1174 | 1 | |||||
94436 | 짧고아름다운글 감동 글귀 | 아키볼트 | 23/07/11 20:57 | 1237 | 1 | |||||
94435 | 묵언 수행 [2] | 천재영 | 23/07/11 09:21 | 1352 | 1 | |||||
94434 | [가능하면 1일 1시] 빈 몸 | †촘갸늠† | 23/07/11 09:16 | 1096 | 1 | |||||
94433 | [한시 1분] 23년 7월 첫째 주 | Hypnosvoice | 23/07/10 22:22 | 1061 | 1 | |||||
94432 | 청춘시집#010의지 | 글쓰는공돌이 | 23/07/10 10:30 | 1177 | 1 | |||||
94431 | [가능하면 1일 1시] 아픈 손가락 | †촘갸늠† | 23/07/10 09:17 | 1122 | 1 | |||||
94430 | 해바라기 [2] | 천재영 | 23/07/10 08:55 | 1172 | 1 | |||||
94429 | [한 시 1분] 장마 뒤의 햇볕 - 이해인 | Hypnosvoice | 23/07/10 03:07 | 1143 | 1 | |||||
94428 | 시 ㅡ 문콕 (곽종희) | 생각소리 | 23/07/09 09:51 | 1234 | 3 | |||||
94427 | [가능하면 1일 1시] 내내 보고 싶은 사람 | †촘갸늠† | 23/07/09 09:16 | 1033 | 1 | |||||
94426 | 사랑 한다면 [2] | 천재영 | 23/07/09 08:45 | 1095 | 2 | |||||
94425 | [한 시 1분] 장마 - 서덕준 | Hypnosvoice | 23/07/08 23:39 | 981 | 2 | |||||
94424 | 청춘시집#009수고했어 | 글쓰는공돌이 | 23/07/08 18:03 | 964 | 1 | |||||
94423 | 이런 구세주도 [2] | 천재영 | 23/07/08 09:33 | 1017 | 1 | |||||
|
||||||||||
[◀이전10개]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