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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말이지만
세상 누구나 모두
자세히 잘 알고 있는
당연한 것들이 있는데
그렇더라도 부르거나 찾아서
말로 하거나 행동으로 인사하면
서로 마음이 통하게 될 것이라는
그렇지 않고 무심코 지나치면
한순간 스치고 가는 바람 같이
아무 의미 없는 그런 것이라고
그래서 당연한 꿀맛
전 세계 누구나 다 아는
꿀만 가진 향과 맛이 있는
그 꿀을 보며 말하기를
참으로 달고 향이 특별하고
처음 맛보는 참으로 좋구나 하면
또는 참기름 고소한 것
이토록 참 알맞게 고소하고
입에 딱 맞는 참 좋은 맛이라면
그 말을 듣는 꿀과 참기름
힘들여 만들어 생산한 이는
자신 일에 보람을 갖게 되는
옛날 어른들은 당연한 말
실없이 하느냐면서 더러는
핀잔 또는 피식 웃기도 했던
되도록 말은 적게 하고
행동은 민첩 신중하게 하고
언제나 말은 조심스럽게 하라고
하지만 요즈음 젊은이들은
당연한 말도 수시로 해야 하고
또 그런 말을 늘 듣고 싶어 하는
특히 젊은 부부나 연인들끼리
사랑해서 만나고 또 남다른
사랑하면서 살아가는데
그러나 늘 그 사랑한다는
그 말을 듣고 싶어 하고
또 그 말 목말라하는
좀 다른 말이긴 하지만
지난날 어른들 말씀에는
그 사랑 한다는 말 때문에
그 말만 믿고 따라 살면서
참 힘든 삶 지금까지 살았다며
함부로 달콤한 말에 넘어가지 말라는
요즈음 젊은 부부 연인들 늘
입에 달고 사는 사랑 한단 말
옛날 어른에게는 참으로 낯선 말
그땐 장에 갔다 오면서 사 온
그 무엇을 슬그머니 아내의
손에 들려주던 남편 모습
온갖 정성으로 만든
맛난 음식을 남편 앞에
조심스레 가져다주던 아내
다른 사람 눈에 뜨이지 않게
표나지 않는 모습 작은 행동들
그것이 깊은 사랑의 표현이었던
어른들 사랑에 대한 말씀은
말로 하는 것 아닌 마음으로
진실하고 반듯한 행동으로 한다는
요즈음처럼 사랑한다는 그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젊은 부부들에게
진실한 사랑은 마음으로 또 행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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